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농어민수당 지급액 상향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승조 도지사에게 “코로나 19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더니 학생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공급될 농산물이 남아돌고 논산의 딸기와 서산의 6쪽마늘 등 농산물 판매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며 “2회 추경 학교급식 예산 감액분 116억 원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잔액 74억 원 등 도비
해마다 반복되는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공단)와 대호만 일대 용수 부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됐다.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산공단 통합폐수처리체계 도입으로 공업용수를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제안했다1991년 준공된 대산공단은 울산,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로, 1561만㎡(473만 평) 규모에 7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는 1만 5000명이며, 연 매출액은 42조 원, 매년 5조
맹정호 시장이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속에서 산업 다변화를 위한 국내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서산시는 국·내외 산업용 보일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 2개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도지사, ㈜대열보일러 신국호 대표, ㈜비엔에스 장영순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수도권 이전기업으로 2022년까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1만평 부지에 220억원을 투자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충남 핵심 현안이 정당 및 당선자 공약에 대거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총선을 앞두고 ‘국가 정책에 반영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100개를 추렸다.도는 또 100개 현안 중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대규모 전략 사업과 지역·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과가 큰 사업으로 핵심과제 22건을 선정, 100개 현안과 함께 각 정당에 전달했다.핵심과제 중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미래통
충남도가 도내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 1만 3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시작하자 지역 의료계가 탁상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계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24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 긴급 공문을 보내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계획’을 통보했다. 검사 계획을 보면 다음 날인 내달 16일까지 23일간 도내 372곳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장애인 생활 시설 등 집단시설에 종사하는 간병인 등 종사자 1만 3802명에
220만 충남도민의 결집된 힘이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길을 마침내 열었다.지난 6일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 상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이 재석 163명,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균특법 개정안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로, 박범계·홍문표·김종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소위에서 통합·조정해 마련한 대안이다.이 대안은 △광역 시·도별 혁신도시 지정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명시하고 있다.법에 혁신도시
서산 오토밸리산단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주민들이 단식농성과 함께 20일 충남도청 진입을 시도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오토밸리산단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산업단지 내의 폐기물만 처리하겠다던 충남도가 말을 바꿔 산업단지 외부의 폐기물까지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산폐장 사업자가 금강환경청의 사업 적합 통보 취소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최종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감사원이 충남도와 서산시가 적용한 영업구역 제한 조건이 관계 법령에 위배된다며 삭제를 권고하자 충남도는 행정소송 결과도 보지 않고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지난 9일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이날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옥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장애인연합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재활복합병동 준공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적정 재활치료로 정상적인 사회복귀 기회를
충남도에서 부남호 역간척과 관련 천수만 인근 주민 및 어촌계가 참여 한 가운데 4일 서산 버드랜드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과 어촌계원들은 “해수유통 이전에 부남호 하류와 천수만 상류에 퇴적된 오염퇴적토 준설의 필요성과 양식어장의 피해가 없는 해수유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남호는 일명 ‘고 정주영 회장의 유조선공법’으로 조성된 1982년 10월 서산시 부석면 창리~태안군 남면 당암리를 잇는 서산B지구방조제다. 이후 1985년 4월 서산B지구 내부 개답 공사와 담수호의 탈염 작업, 1986년에는 일부
서산시는 21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민선7기 2년차 시군방문을 맞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충남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승조 도지사와 맹정호 시장은 보훈회관과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노인일자리 확대 및 사회활동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후 베니키아 호텔로 이동해 복지, 지역경제, 환경안전, 문화관광, 주민자치 등 7개 분과, 11개 과제의 분임토의에 대한 질의 답변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100여명의 도민과의 공감마당에서는 퍼실리테
충남도는 지난 5월 유증기 유출사고로 시끌했던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특별점검을 통해 위반행위를 적발, 이에 대해 사전통지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위법행위 총 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도는 배출시설 가동 시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한 포장시설의 여과집진시설과 배출시설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가지배출관을 설치한 건조시설의 원심력집진시설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억 2000만 원을 부과했다.도는 당초 조업정지 10일 처분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판단했지만, 의견수렴 과정에서 여과집진시설과 연결된 포장시설의
충남도는 1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이·통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이·통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 교육, 개회식, 특강, 현장 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 및 시·군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과제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7월 1일(월), 홍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카드사용 개시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양승조 도지사 및 충남도의회는 안전건설(교통)해양소방위원회 장승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어르신 버스비 무료 정책은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정책으로 지난 제311회 임시회에서 5월 9일 안전건설(교통)해양소방위원회에서 원안가결에 힘입어 5월 17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 2019년 7월 시행,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 할인율 이로써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18만
충남도는 부남호가 형성된 지 만 40년 만인 오는 2023년부터 해수유통을 통한 역간척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남호 역간척을 해양생태계 복원 모델로 만들고,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보령시, 홍성군, 서산시, 태안군 등 4개 시·군을 접하고 있는 천수만은 70년대 말부터 식량증산을 위해 1만 5409㏊의 바다를 매립하는 대규모 간척사업이 진행된 곳이다. 1천527㏊ 규모의 부남호는 1995년 서산 간척지 B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인공
대산공단 유증기 유출사고는 ‘경계’단계로 대응했어야현재 시스템으로는 주민 안전 보장 불가 주장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 장승재 의원은 11일 312회 정례회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지난 5월 17일 대산공단 유증기 유출 사고에 대한 충청남도의 부적절한 대응을 강력하게 질타했다.이번 사고에 대하여 합동조사단은3일 중간발표를 통해 스틸렌모노머(90%)와 에틸벤젠, 알파메틸스틸렌, 중합방지제, 중합지연제 등이 약 97.5톤(1차 94.1톤, 2차 3.4톤, 폼소화제 포함)이 유출과 총 2,330건(‘19. 5. 29. 기준)의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한 서산 대산공단내 한화토탈에 대해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과 사고 조사가 본격화 됐다.특히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23일 대산공단을 방문하는 등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공단, 충남도, 서산시 등과 합동 조사단을 꾸려 업무상 과실여부와 사고 이후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 의무절차를 준수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화학사고 즉시 대응체계 가동
서산시(시장 맹정호)의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특산품인 뜸부기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제18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5천여 명이 넘는 동호인들과, 참가자 가족, 대회 관계자, 시민 등 총 7천여 명이 함께해 서산시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등 축제의 장이 됐다.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풀코스 5인 단체전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