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의 시의원은 “서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개심사 관광지 지정’에 대하여 서산시의 계획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또 과거 노동 집약적 산업이 아닌 “굴뚝 없는 미래관광 산업”을 계획적이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서산 시민이 먹고 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개심사, 해미읍성, 국제성지, 마애여래삼존상 등 문화유산과 천수만, 간월도, 팔봉산, 가야산, 서산한우목장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며 “특히 단독으로 구성된
이정수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월) 제280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 먹거리골 활성화 대책 수립(지역상권관리 정책 추진 촉구)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이 의원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2년은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이 많은 격동의 해였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날 지역 상권은 자영업의 무덤이 되어가고 있다”며 자영업을 살려야 서산시의 발전을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가족과 식사를 하러 나온 한 시민은 “호수공원 주변, 불법으로 양쪽에 주차된 차들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하며 운전하는 수밖에 없는데,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아이들이 튀어나올까 불안하다”며 “절대 주차금지선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지는 담당자와 통화를 했고 “현실적으로 제한된 인력으로 주차단속을 철저하게 하기는 쉽지 않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답변만 받았다.‘절대주차금지구역’(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장, 횡
지난해 12월 14일 제280회 서산시의회[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관한 심의를 진행 중에 산림공원과에서 탄소저감조림사업으로 편성한 2023년 예산 10억 중 2억여 원의 삭감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서산시는 대산읍소재 대죽산단 ㈜KCC일원과, 대죽리컴플렉스일반산업단지, 지곡면 오토밸리산업단지와 성연면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8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다.탄소저감사업으로 2023년도 편성된 예산이 당초 10억
수백 년 동안 피부 질환에 사용되어온 호호바는 사막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와 미국 남서부 전역에서 발견되며, 씨앗은 밀랍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다. 오일은 호호바 관목에서 냉압착 방법으로 추출한다.호호바 오일에는 에이코센산(eicosenoic acid;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을 65~80%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식물에서 추출된 식물성 오일이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인체의 피지(sebum)와 유사한 구조로 매우 안정적이다. 따라서 호호바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오일이다.호호바
문 열자 선뜻! 먼 산이 이마에 차라. 이 말은 정지용 시인의 시 “춘설”의 일부분이다.서리아침 까치소리에 잠 깨어 문을 여는 순간 뜻하지 않는 눈에 덮인 산봉우리가 이마에 와 닿는 선뜩한 이른 아침이다. 시인은 직접 체험한 사물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 거기에 주관이나 어떤 너스레가 개입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사실 그대로의 만남 이것이 진리요 사랑이라 하던가. 사람과 사물과의 만남. 사실 그대로의 진실 된 만남. 모든 사물과 인간은 하나다. 내가 나무고, 흙이고, 바위고, 산이고, 물이다. 나무가 나고, 물이 나고, 바람이
내년 1월 서산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높여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새해와 설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모바일 상품권은 1월 1일 일요일 오전 6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지류상품권은 1월 2일 월요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지류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55개소이며 각 판매대행점의 판매량 등 판매 관련 사항은 시 홈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져 통쾌한 한 해가 되소서!
구름을 뚫고 달이 모습을 들어내 어둡던 이 땅을 구석 구석 밝히면 어둠과 짝을 이루던 사악의 무리는 사라지고 정의롭고 공명 정대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고생 끝, 행복과 기쁨이 충만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해가 낮아지며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담장을 넘어 학교 운동장을 걷고 있다. 물리적 거리를 넘어서 학생들의 움직임과 나의 흔적이 뒤엉켜 있다. 같은 공간을 다른 방법으로 점령하고 있다. 이제 와 생각해보면 그림자는 자연이 빚어내는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가 대유행의 콘텐츠로 등장하였을 때, 그다지 신선하게 느끼지는 못했다. 그저 특수성을 갖던 영역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디지털로 확장되며 흥미 요소를 가미하여 등장한 형태로 받아들였다. 그도 그럴 것이 건축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3D프로그래밍 툴을 활발하게 이용하였다. 기본적으로
남아프리카에서 서식된 제라늄은 정원사이자 식물수집가인 존 트레이드스캔트(John tradescant)가 1632년, 영국에서 제라늄을 재배한 최초의 사람이다. 수 세기에 걸쳐 약 20종의 오리지널 종에서 무차별 개량으로 약 7백 종이 넘는 많은 품종이 개량되었다. 그중 펠라고늄(Pelargonium graveolens)는 에센셜 오일로 사용하는 주요 종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부드럽고 빛나는 피부, 불안과 피로 완화, 호르몬 균형 등을 위해서 사용하였다. 최고급 에센셜 오일 중 하나인 로즈 에센셜 오일과 유사한 특성이 있으나 휠 씬
마음을 고친다?마음을 바꾼다? 새하얀 다리를 건너면 새하얗게 변하는 마음 올 한해를 잘 지냈나요?어떻게 지내오셨나요? 내마음 들여다 보듯 연못을 바라보며 안부를 물어본다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5살 다연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신나게 따라 불렀다. 아이가 울면 안 되는 걸까? 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아이에게 울지 말라고 은연중에 강요하는 가사가 불편했다.사람의 7가지 감정은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 이 중 세 번째 ‘애’는 슬픔을 의미한다. 사람은 슬플 때 대개 눈물을 흘린다. 기쁠(희) 때나 화날(노)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슬픔 따위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거나 아픔을 참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다. 또는 그렇게 눈물을
페르뮴은 수소폭탄 실험의 잔해에서 아인슈타이늄과 함께 발견되었다. 핵분열로 얻은 마지막 원소나 다름없다. 공식적으로 시보그팀인 알버트 기오르소가 가속기에서 아인슈타이늄과 함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고, 원소이름은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를 기리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그는 미국으로 망명해 핵분열 연쇄반응을 최초로 실현시켰는데, 아인슈타인과 함께 맨해튼 프로젝트를 제안한 인물이다. 이들의 손에 의해 1942년에 원자로가 탄생했고 핵무기가 출현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과 함께 핵무기 개발에 반대한 인물이기도
본지는 지난 12월 2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77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서령버스 보조금의 늪에 빠지나?’ 기사는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버스공영제’와 ‘버스준공영제’의 차이점과 문제점을 상세히 서술했다. 또한 버스를 운행하는 근로자와 운영하는 관리자, 시 관계자 및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함께 실음으로써, 이론상으로는 아무리 좋아도 현실에 적용하기 힘들다는 것을 전했다. 그러나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의 생각을 지면으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
“쓰레기 분리수거통이 차도에 내려와 있어 가뜩이나 도로도 좁은데 주행 또는 주차할 때 불편하다”는 제보가 있었다.본지는 관계기관에 한 달 전쯤 전화를 해서 위 제보 사실을 알렸고, “인도에 다시 올려놨다”는 답을 받았다. 그러나 확인하러 갈 때마다, 차도에 여전히 방치된 상태였다. 취재 중에 만난 인근 주민은 “인도도 좁고 바람이 불면 쓰러지니까 차도에 두고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위 제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제기되는 주택가 쓰레기관련 문제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필요해 보인다.
지곡면 오스카빌아파트 입구에서 지난 23일 입주자대표회의 지원을 받아 부녀회가 주도하여 어린이들에게 성탄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매서운 칼바람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작은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이번 행사에서 오스카빌 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입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적극 참여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전통으로 이어 가고 있다. 한 주민은 “현관문 밖 세상에 무관심하기 쉬운 요즘, 세상 밖 풍경이 아직은 낯선 어린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행복감을 선사해 주는 작은 선물이기를 바래본다”고
김용경 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서산시 18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형 호수공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애써왔다”며 호수공원 준설공사 토질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중장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서산시에 요청했다.또한, 행정사무감사 때 주민들의 체육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시민들의 근린생활권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부춘산 등산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시에 요청한 바 있다.(2023년 부춘산 근린공원 유지관리 본예산안 추가 확보)김 의원은 지난 5분 발언과 시정 질의를 통해 ‘탄소중립 2050’ 추진을 위한
지난 12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이완섭시장의 ‘2022 시정성과와 2023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있었다. 민선 8기 첫해 소회로 이 시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주요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처리체계를 마련하여 복합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됐다.둘째, 탄소중립드론·UAM2차전지수소 분야 등 신산업 발굴, 신규 일반산업단지 기반 조성, 친환경 공장 유치 등을 통해 미래 기반 사업 마련에 힘썼다. 셋째,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유치 등 역점사업을 추진하여 서
우리는 한 해 끝 판에 달랑 남은 달력 한 장을 겨울 나목은 숨죽여 기도하는마지막 잎새 하나를 후회도 회한도한치 부끄러움도기꺼이 날려 보내자 한 해 마지막 날까지 죽을 뚱 살 뚱 최선을 다하는 자여 이제 하늘의 명을기다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