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전국 77개 시 지역 중 ‘2020년 상반기 고용률’ 3위를 달성했다.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 등 8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의 77개 시 지역 중 서산시가 고용률 3위(66.5%), 청년 고용률 3위(46.8%)를 기록했다.전국 고용률은 1위 제주도 서귀포시(69.4%), 2위 충남 당진시(68.1%)청년고용률은 1위 이천시(48.4%), 2위 하남시 48.3%)로 나왔다.직전인 서산시 2019년 하반기 지표에서 고용률 6
서산시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1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예결위원)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설계비 15억 원)를 요청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31배에 달하는 총 159.85㎢에 사업비 2,448억 원을 투입,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파괴
서산시가 운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3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경영관리 사무원 양성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조기 취업에 성공한 2명을 제외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경영관리 사무원 양성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총 20명을 대상으로 42일간 진행됐다.관내 세무·회계사무소의 대표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재무회계, 인사실무, 전산프로그램 등 사무직에 요구되는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외에도 직장 내 예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막막한 도내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수당 지급제 도입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5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 모든 부문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문화예술인의 경우 무대가 아닌 택배 현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국내 공연 건수는 전년보다 절반이나 감소했고 전시 건수도 16.7%나 감소했다.충남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
서산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도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참여단 2차 리빙랩을 개최했다.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도출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결하는 참여형 혁신 공간이다.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실제 수요자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완성도 높은 서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운영한다.지난 10월 27일 진행된 1차 리빙랩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사업에 대한 설명
가을의 마지막 끝자락을 부여잡고 여행길에 나섰다.첫날 기착지는 경북 청송군. 어둠이 까리는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주산지를 찾았다. 어둠 속에 짙게 깔리기 시작하는 산 그림자는 밤을 서둘러 불렀다. 쌀쌀한 산속 기운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하루의 숙박을 위해 청송읍으로 들어섰다. 예약도 없이 찾은 터라 읍내를 한 바퀴 돌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다. 이곳도 코로나19 탓인지 거리는 한산하고 오가는 사람들도 뜸했다. 자는 둥 마는 둥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국밥 한 그릇을 먹자고 찾아 나선 끝에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만났다
서산시대 핫 코너 ‘릴레이인터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서산시장 및 서산시의원의 근황과 생각들을 직접 묻고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Q 자기를 소개한다면?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부드러운데 실은 고집도 세고 내공이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외유내강형 인물에 가깝다.단 한번도 주소지가 서산을 떠난 적이 없지만 충남대 총학생회장과 청와대 행정관, 충남도의원을 거치면서 막강한 인맥을 구축했다. 이런 인맥은 역대 최대 정부예산 경신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젊은 나이에 시민운동과 정치를 시작해 겸손함과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회장 최희재)는 지난달 29일 서산문화원에서 서산·태안 주민들로 구성된 발기인총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산시대 최희재 대표를 협의회장에, 로타리 3620지구 홍주 김종언 (전)총재와 수산업경영인충남회 박정섭 회장을 부회장에, 정미영 생태해설사를 간사로 임명했다.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는 가로림만의 생태관광 자원조사,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시민과 청소년 교육사업, 민간협력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 관광안내책자 발행 및 홍보, 지역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시민 환경의식증진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가로림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중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한다면?다른 사람과 부딪치며 상대방의 고가 핸드폰을 망가트렸다면?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났다면?아랫집 누수로 배상을 해야 한다면?이중 주차된 차량을 옆으로 미는 도중 차량이 파손되었다면?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사고지만 내가 가입되어 있는 보험에서 제대로 보상받는 사례는 드물다.오늘은 일상 속에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산에 깨친 손해를 보상해주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에 대해 알아보자.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일상생활배상책임 : 법률
맹정호 시장의 적극적인 소통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시는 지난 14일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사회단체회원 및 지역민 4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대산발전협의회(지역민)의 요청으로 이뤄진 자리로 지역민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먼저, 맹정호 시장은 이날 대산읍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충남 서산시 대산읍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26개 기업이 들어섰고, 충남 유일 무역항인 대산항이 존재하는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지난 14일 한국노총 충남본부(의장 고석희)를 방문해 노동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기경위 소속 의원들은 노총 관계자들과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노총 측은 이 자리에서 조합원 교육 및 노동행사 지원, 직업안정 및 고용 촉진사업 등의 추진 필요성과 애로사항도 건의했다.한국노총 고 의장은 “위원회 차원에서 의원들이 노총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이라고 환영했으며 안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동자들과 정기적인 소통기회를 통해 산적
서산시가 운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6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자동차부품 변속기 제조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훈련생 19명이 과정을 수료하게 됐으며,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이날 참석한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부품 변속기 제조인력 양성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간 진행됐다.특히, 관내 입주 자동차 부품기업체 대표와 관련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이론을 사전 습득할 수 있도록 과정을 준비해 큰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 가구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코로나19로 가구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근로소득자 및 사업자 ▲올해 2월 이후 실업급여 또는 구직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자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이고 재산이 3억 5천만 원 이하 가구다.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타 코로나19 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새희망지원금·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구직급여·공공일자리 참여자 등)는 제외
충남산학융합원은 지난달 8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주관하고 충남산학융합원이 주최한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 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이소영 국회의원, 양승조 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장, 김지철도 교육감, 황선봉 예산군수 등 각시군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조 충남산학융합 원장의 개회사와 양승조 도지사의 환영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 부총
충남 서해안에 위치한 서산시 가로림만에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흰발농게, 노랑부리백로가 나타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서산시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서해안의 청정 갯벌이며, 국가보호종 10종과 포유류, 어류, 조류, 동물, 식물 등 4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백령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2011년 서산시 가로림만에서도 발견돼 놀라움을 줬었다.해안 개발로 개체수가 급격히 준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5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하 26개 연구기관들은 국가유공자·장애인 채용 의무를 내팽개치고 있다”고 밝혔다.성일종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산하 26개 연구기관 중 법이 정하고 있는 우선고용률 6% 지킨 연구기관은 육아정책연구소로 단 1곳에 불과했다. 반면 18개 기관은 이 기간 동안 의무고용률을 단 한 차례도 지키지 않았다. 최근 7년간 단 한 번도 준수하지 않은 18개 기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프롤로그문명의 시계가 멈춘 땅 아프리카 라이베리아공화국,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할 즈음 마음의 결기를 품고 광산개발 사업차 출장을 떠난 가야면옥 이정수 대표. 잠시 다니러 간 것이 그만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6개월간 체류! 아프리카에서 지낸 6개월은 그에겐 오롯이 문명과의 단절인 동시에 그동안 편안했던 일상과의 단절이었다. 특히 남편없이 아빠없이 6개월이란 긴 시간을 보냈을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울컥했다는 이 대표. “걱정으로 지냈을 가족을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지구 건너편에서 CNN방송으로 접한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신현웅 후보가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신 후보는 분열된 충남도당을 하나로 묶어 함께 가자고 다짐하며 단독입후보 했고, 당원들은 그 마음을 받아 안아 95%이상의 뜨거운 지지를 보내며 당선의 기쁨을 선사했다. 신현웅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당원 동지들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리며, 이제는 충남도당을 중심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도당위원장이 당원들의 충실한 심부름 역할과 각 지역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최대한 지원하는 역할 그리고 중앙당에 충남도당의 의견을 잘 전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4일 서산 베네키아 호텔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발표했다.이날 서산시장, 국회·도의회·시의회 의원, 시 주요 기관단체장,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발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올해 9월 15일 대산공단협의회 총회에서 의결했다.사회공헌사업 골자는 공단이 입주한 대산지역에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이후 서산 시내권에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다.대산복합문화센
코로나19로 지친 서산시민 여러분에게 가을하늘의 청량함 같은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먼저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가 오랜 협의 끝에 동반성장과 관련해 생각을 모아 오늘 그 내용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세계경제의 위기, 코로나19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동반성장에 동참해 주신 대산공단 기업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특히 동반성장이 잘 될까 노심초사 걱정해 주신 대산주민 여러분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대산공단협의회는 지난 9월 15일 총회를 개최해 동반성장에 참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