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다가옴을 느낀다. 본지 서산시대와 충남방송이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가 그 시작을 알린다.우리는 선거철에만 잠시 흥분하고 관심을 갖다가 그 후에는 우리의 선출직 공무원들의 정치 활동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 아쉬울 때가 많다.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은 어떤 철학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지, 무슨 법안을 발의 했고, 어떤 법안에는 어느 쪽에 나 대신 투표를 하는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옳은 정책 방향에 앞장서면 격려하며 후원하고, 반대로 나의 생각과 다른 정책 방향에는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앞에서 설명하였다시피 이 칼럼에서는 삶의 질에 관한 개념과 그 필요성, 그리고 일부 각 분야에 대한 대략의 설명을 기술하였다.필자는 전문가도 아니며, 그 지표에 대한 연구도 깊이 해 본 적이 없기에, 한사람의 시민으로서, 또한 서산시민의 삶의 질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의사로서, 또 지역신문의 대표로서 행정당국이나 시민들에게 개념을 제안하는 것으로 그칠 수 밖에 없다. 그 연재의 마지막으로 교육 분야의 삶의 지표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은 참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교육열이 높아, 자원도 변변찮은 나라의 눈부신 발
지난 호에서는 삶의 질 지표 중 교통 분야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이번에는 지표의 두 번째로 환경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지금 서산의 제일 큰 이슈가 환경문제라는 것은 거의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것이다. 나날이 현실에서도 체감하는 나빠지는 공기의 질, 그리고 추상적으로만 우려하던 대산 공단지역의 화학물질 오염 등으로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는 시점에, 미국 NASA가 발표한 대기오염 정도의 발표에서 우리나라가 매우 심각한 오염에 노출되어 있고, 더군다나 우리 서산지역이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대기의 질이 나쁘다는 발표에
삶의 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각 분야별로 계량화 할 수 있는 부분을 수치로 표시하여 그 분야 현재의 수준을 표현하는 구체적인 통계의 한 방법이다. 즉, 서산시민의 삶의 질이 객관적으로 어떤 수준이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그 질의 목표는 어떤 것인가를 알기 쉽게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호에서는 여러 지표 중에서 우선 교통문제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현재 서산의 교통문제는 너무나 산적하여 거의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불만을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주차장은 부족하여 어디가든 주차
온 나라를 혼돈과 분노의 자괴심으로 뒤덮었던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과 그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불거진 박영수 특검의 제출 증거 자료 중 삼성 미래전략실의 언론 길들이기 문자메세지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이미 국민들은 심정적으로 금력의 언론 길들이기와 부역 언론의 존재와 폐해를 알고는 있었으나, 적나라한 모습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고, 그 적폐가 생각보다 더 심각함을 보임으로써 그 충격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특검은 삼성그룹이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