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심효숙 센터장)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돌봄과 긴급돌봄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돌봄과 긴급돌봄 사업은 방학기간 중 장시간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 보호자 돌봄 부담감을 줄이고자 마련됐다.여름방학 돌봄은 발달장애인 초등아동 12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 8월 4일까지 아트체험, e스포츠, 도자기페인팅, 요리활동 교육과 외부 프로그램으로 내포보부상촌을 방문해 체험학습을 시행하는 등 발달장애인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또한 여름방학 시 긴급돌봄으로 재학 중인 중증장애인 중
수천 가지의 올리브 나무품종 중에서 ’Olea europaea‘는 유럽 올리브를 의미한다. 작은 관목의 나무로 ’난쟁이 올리브‘ 라는 별명이 있으며, 서식지로는 지중해 분지 지역의 국가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잘 자란다. 고대부터 올리브는 평화의 상징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은 평화를 소원할 때 머리에 올리브 잎으로 만든 올리브 화환을 썼으며, 또한 고대 그리스인들은 올리브오일을 “젊음과 건강을 위한 약”이라고 했다. 현대에는 UN의 파란색과 흰색의 깃발에서 비둘기 부리에 걸려있는 올리브 가지는 평화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최고의 오일은
참깨는 ‘벤네;benne’라고 불리는 ‘Sesamum’속의 식물로 꼬투리에서 고소한 맛의 기름함량이 높은 식용 종자를 목적으로 재배되는 가장 오래된 허브 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 인도 등의 열대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생하다, 현재는 상업적 재배가 확대 되었으며 인도, 미얀마 등이 최대 생산국이다.라틴어 ‘sesamum’ 와 그리스어 ‘ σήσαμον: sēsamon’에서 참깨라는 단어가 유래되었으며, ‘액체 지방 기름’의 뜻으로 파생되었고, 영어 ‘benne’ 1969년에 처음 사용되었다.인류역사상 우리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된 작물
마조람(Sweet marjoram)은 고대부터 수천 년 동안 의약 및 요리용으로 사용되었다. 종종 비슷한 모양의 잎 때문에 오레가노와 마조람을 혼돈하지만, 오레가노는 쓴 향이 강하고 마조람은 달콤하다. 마조람은 샐러드나 수프에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경련 및 부종 치료를 위해 사용하였고, 악을 물리쳐 죽은 자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주기 위해 무덤 주위에 마조람을 심었다. 그리스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와 로마의 여신 비너스(Venus)는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인간이 기억하도록 마조람에 향기를
소방관들을 위한 특별한 한 끼. 어떤 내용일지 제목부터 궁금증이 스물스물 피어오른다. 저자가 소방관인 것은 아니고,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요리사 강제규님이다. 이모님 부재시 경력을 살려 한 끼의 식사를 준비했던 그의 경험들이 담겨 있다.안전센터에 요리를 담당하시는 이모님이 계시다는 점이 신기했는데, 한 끼에 쓸 수 있는 예산은 또 너무 적어서 안타까웠다. 그래도 고기가 빠지는 날은 없다는 게 재미있다. 언제 출동이 일어날지 모를 곳에서 얼마나 힘든 일을 해야 할지 모르며 늘 비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6일(금)부터 이틀간, 서산 대산읍에 위치한 ‘서산글램핑’에서 ‘다름 그리고 이음 Camping Together’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사이에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Camping Together에는 특수교육 학생(3명)과 일반 학생(6명), 지도교사(2명), 학부모회(2명) 등 모두 13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2023년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
시골로 가서도 잘 살 거라는 부모님 말씀이 씨가 됐는지 현재 서산시 인지면 애정길에서 무방부제 안심먹거리 ‘애정체리농원’을 운영하는 가수 배정희 씨를 만났다. “결혼할 때 처음 우리 시누들이 제 얼굴을 보더니 사치만 아는 한량인 줄 알고 탐탁지 않게 생각했어요. 남자가 수레를 끌면 밀어주지도 않을 사람처럼 보였나 보죠. 지금은 반대로 저를 홍길동으로 봐요. 제가 수레를 끌잖아요(웃음),”그녀는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해 서울과 가까운 서산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워낙 부지런한 성격 탓에 손을 놀릴 수 없어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나아가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부터 대체공휴일인 29일까지 연휴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서산버드랜드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24.4㏊의 부지에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한 서산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철새전시관에서는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고 4D 영상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야생 개체와 방사 개체 간 번식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6일 한서대학교에서 학부모 집합교육 및 고사리손 요리교실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산시 로컬푸드인 쌀을 이용한 ‘꿀찰빵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서산시는 5년간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에 보조금(5년간/21억원)을 지원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센터 등 15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요리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건강한 식재료를
천수만 더 넓은 바닷가 모래사장과 연결되는 첫 집,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에서 7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난 그녀는 외향적인 성격에 걸맞게 체육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현재 아들은 중학교 2학년 당시 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넘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아다르베팅팀에서 활동하며 유에파지도자 자격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녀의 두 딸 중 첫째는 중앙대 국악과를 수석 졸업을 했고, 둘째 딸은 한국예술종합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 또한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았다. 그녀는 독창과 합창 등에서도 두서의 성적을 냈던 이력이 있다. 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등 총 3곳의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습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각 실습실에서 요리실습, 실내놀이터 체험, e-스포츠와 키넥트 스포츠를 활용한 정보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요리실습으로 이용되는 진로직업교육실은 보다 다채로운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개선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한 학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공모사업에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마을 활력,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사업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사업별 2억 원이 투입된다.성연면 예덕2리는 ▲하솔마을 어울림광장조성 ▲옛지명 마을지도 제작 ▲풍물단 운영 ▲ 해바라기 축제 기획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음암면 탑곡1리는 ▲마을 공동식당 조성 ▲건강요리교실 ▲마을공동식당 운영관리 컨설팅 ▲주민소통 프로그램 등의 사
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노란 수선화가 만개한 운산면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에서 서산달래 판매촉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운산면 달래 연합회(회장 정규식) 주관으로 열리며,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 1팩(90g)당 2천 원 대비 25% 저렴한 1팩(90g)당 1천 500원에 달래를 판매할 계획이다.지난 3월 달래요리 경연대회에서 선뵀던 달래 전, 달래 육회 비빔밥, 달래 유부초밥 등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서산달래 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재배‧포장한 고구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2023년 제1기 저염 식생활 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론 1회, 조리‧실습 3회로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저염 요리를 직접 조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시는 ‘저염 기능성 된장의 제조 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조리학 전문가 이승민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강사를 초청해 만성질환자 가정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
레몬 머틀(Lemon Myrtle)은 머틀, 정향, 유칼립투스 등과 같은 도금양과(Myrtaceae)에 속한다.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로 중부 및 남동부의 아열대 우림의 고유종으로써 꽃이 피며, 녹색향기가 나는 매끄럽운 잎을 가지고 있으며 15m까지 자란다. 레몬 머들의 속명인 백하우시아(Backhousia)은 유칼립투스 분류에 기여한 영국 식물학자인 제임스 백하우스(James Backhousia,1794~1869)의 이름 따서 붙인 것이다. 레몬 머틀은 잎을 으깨면 강한 레몬향이 난다 따라서 종명인 시트리오도라(cit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가 일품인 서산 달래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가 23일 서산시 운산농협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운산달래연합회 소속인 가좌리, 소중리, 갈산리 등 3개 작목반, 90여 명이 참여해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뵀다.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달래 육회비빔밥, 달래장아찌, 달래 탕수육, 달래 새우전, 달래 묵무침, 달래 유부초밥, 달래 떡볶이 등 30여 가지 요리가 나오며 기존 달래 요리의 한계를 넘어 서산 달래의 진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운산달래연합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서산 달래’ 열풍이 뜨겁다.지난 11월부터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150여 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서산 달래가 현재까지 37톤이 납품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은 서산 달래의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4월까지 서산 달래 약 50톤(7억 원 상당)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자양 강장에 좋고, 특히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높아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기에 궁합이 좋다고 알려있다.아울러 서
서산시복지재단 수탁시설인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오는 7일부터“2023년 2분기 청소년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서산시 거주 또는 학교 재학중인 8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통통 청소년 보드게임 ▲세계를 맛보다! 요리 여행기 ▲IQ 쏙쏙, EQ 쏙쏙 과학블럭교실 ▲리드미컬(Rhythmical) 방송댄스 ▲꽃내음 가득 플라워교실(특강)으로 총 4개의 강좌와 1개의 특강으로 운영한다.접수방법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www.s2youth.co.kr)에서 선착순으
딜(Dill)은 셀러리와 미나리과의 한해살이 허브로 부드러운 직립성의 줄기와 향기로운 노란색 꽃을 가지고 있으며 레이스 모양의 섬세한 청록색 잎과 씨앗은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딜의 이름은 ‘달래다’ 뜻의 노르웨이어 ‘dilla’ 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민지 시대에 딜 씨앗은 가끔 집회소 씨앗이라고 불려지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긴 교회 예배 중에 씹도록 어린이들에게 주기도 했기 때문이었다.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유라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재배된다.헝가리어로 딜의 이름은 ‘kapor’이다. 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