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중앙 및 충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외부재원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2021년 정부 예산안 분석 결과, 서산시는 올해 확보한 1,317억원보다 188억원(14%)이 증가한 1,505억원이 반영됐다. 주요사업으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32억원) ▲국지도70호선(운산~합덕) 확포장 사업(53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400억원)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160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144억원) 등 총 32개 사업
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장학금 중복 지급 방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장학생 선발 시 심의기구인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통해 타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이 신설됐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이 구축한 전자시스템을 통해, 중고생의 경우 각급 학교와 해당 시·군에 확인해 장학
서산시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2020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예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맹정호 시장과 한준섭 부시장, 안효돈, 장갑순 서산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개발처 이광로 부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전국 지자체별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7대 신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 태안1)의 국비 확보 노력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양승조 도지사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7월 말 정세균 국무총리와 독대해 건의했던 도의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홍 의원에 따르면 정 총리에 건의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3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신규 사업으로 책정됐다.계획대로 진행되면 중증·발달 장애인과 부모 등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들어서게 된다.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국비 증액 요청도 포함됐다.충남
서산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민선7기 3대 혁신과제인 자치혁신 관련 성과 공유와 향후 서산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토의하고자 마련했다.서산시 주민자치 소개 영상 감상, 맹정호 시장 주재 자치사업 관련 자유토론, 6명의 신임 위원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서산시 실질적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2021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자치사업 지원방법 개선으로 주민세 환원 선순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교육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토론했다.끝
서산시가 3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 마련과 미래 성장 과제 발굴을 위해 시책구상 토론회를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7명만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에게는 사전 서면 자문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쳤다.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지역상권 활성화 공공 배달앱 개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대산임해지역 통합폐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공장 구축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축성600주년 기념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삼길포
“지금 고민하지 않는다면 행정은 시민 속으로 뿌리 내릴 수 없다”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한 말이다.코로나19로 회의, 간담회,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비대면 상황에 처음 맞닥트리면서 이에 유연하게 고민하고 대응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자는 뜻이다.이번 월례회의는 안전을 위해 이전과는 다르게 30명 내외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IPTV를 통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맹 시장은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7기 비전인 ‘시민의 서산’에 대한 이해와 핵심 키워드인 ‘소통·협업·시민’이 시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달 10일 개최되는 제255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사전설명 안건 12건, 현안보고 사항 6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산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상 가충순 의원) △서산시 노인교실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지난 7일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13억 2226만 원(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4일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앞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 4429만 원 감액된 3조 684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예결특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적정성 여부와 긴급성 등을 면밀히 논의해 예비심사 결과대로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2일 제32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154억 6600만 원 규모의 2021년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출연금을 지급하는 지방행정연구원의 미진한 업무 성과 등을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적지 않는 도 예산이 5개의 기관에 출연되는 만큼 그 성과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며 “지방행정연구원의 단기순이익이 연 24억 원에 달하면서도 지방자치 분권 발전에 합당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3일 제324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도내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권리를 누리며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중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해야만 하는 감정노동자가 도내에 많다”며 “이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감정노동 중에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인간다운 노동환경을 누릴 권리를 마땅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3~4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13억 222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앞서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 4429만 원 감액된 3조 6846억 원 규모다. 기정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담고 있다.교육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2020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정계인 부문)을 수상했다.장 의원은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생태관광 자원 보전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지역현안 해결과 민의·민생정치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특히 장갑순 의원은 전국 광역·기초단체의원 중 1명에게만 주어지는 정계인 부문을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장갑순 의원은 제7대 서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재선 된 후 더 활발하고 폭넓은 의정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 의원을 비롯한 의회의 요구에 따라 충남도는 이달 하순부터 전기화물차 구매 시 보조금 지원을 813대로 대폭 확대‧지원한다.당초 200대에 불과했던 전기화물차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도민의 의견이 많아 이번 하반기에 재조정 된 것이다. 대당 최대 27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경우에도 전기화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7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충남에 적합한 전문적인 입법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충남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회의에서는 25개 시범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와 개선방안, 입법평가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그동안의 연구 상황 보고와 보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도의회는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입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법평가 운영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3일 제324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문화체육관광 대책 및 예산계획 마련을 주문했다.김기영 위원(예산2·미래통합당)은 “국가적으로 문화체육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코로나 19사태 이전과 이후에 대한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를 토대로 문화체육 사업 추진과 예산 편성은 물론 지역간 벨트형 문화체육 사업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종화 위원(홍성2·미래통합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가의 생활과 농업활동 보장을 위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도의회는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조례안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가 수입을 분산해 자금 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선지급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안이 오는 1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지난 2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사회혁신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주문했다.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사회혁신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집중적인 정책 과제를 추진하는 시점인 만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부처 공모사업 시 의회와 같은 방향을 보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와 사전에 심도 있게 협의해 달라”고 요구했다.김 위원은 또 천안의료원 기숙사 증축과 관련해 “주거복지와 근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