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산시대 제8기 시민기자단(단장 문수협)’ 모임이 서산시 죽성동 실내포차에서 개최됐다.이번 모임에는 시민기자단 11명과 서산시대 최미향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기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자로서의 자질, 향후 개최될 ‘서산시대 시민기자단 볼링대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수협 단장은 “7기에 이어 8기까지 서산기자단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서산시대가 8기 기자단들로 인해 발빠른 소식들로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진 대표는 “서산시대 신문사와 함께 동행하게 되는 8기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
서산시 해미에 있는 ‘세선약국’ 장하영 약사가 지난 5월 21일 대한장기협회 수석부회장에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대한장기협회 충남지회장인 장하영 수석부회장(프로 三단)은 충남 서산 출생으로 98년 하이텔전국장기대회 8강 △2019. 10 프로 초단 입단 △2019~2020 주간지 서산시대 칼럼 장기강좌 기고 △2020~2021 충남 서부평생교육원 어린이 장기교실 강사 △2023 신춘최고수전 협찬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장하영 수석부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그중에서 장기 잡지 발간, 전국
며칠 전에 우리 동네가 들썩였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전국노래자랑’의 예선과 본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끔 부모님 집에 가서 점심을 먹을 때면, 송해 아저씨의 구수한 입담이 나오는 전국노래자랑이 켜져 있곤 했습니다. 화면 속에 빠져들어 미소 짓는 부모님을 보며 언젠가는 출연을 하여 기쁨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룰 꿈의 하나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유전적으로도 저는 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가족 모임을 해도 저녁식사 후엔 자연스레 함께 노래방을 갔고, 특히 아버지
본지는 지난 7월 1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40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이완섭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돌아보며’ 기사에서 사진이 선명하다고 보도용으로 준 사진을 사용한 점과 기사 앞부분에 팩트를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의도한 문구들이 자칫 보도 자료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진과 술어를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하자. --3면의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재소자들을 변화시킵니다”’ 기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드론모빌리티과는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23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학술대회’ 논문발표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융합기술분야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들이 종합적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구두발표 29팀, 포스터발표 56팀 총 85팀이 참가하였다. 드론모빌리티과 김용석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구두발표 부문에 참가했으며 장유정, 장유진, 장혁희, 이대규
눈물을 머금고 피어난 꽃 탐스런 얼굴에 눈물이 몽골몽골커다란 눈엔 슬픔이 방울방울 바람에 나부끼는 사연들이꽃잎으로 피어났나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아픈 과거를 수국을 보며 읽는다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 아래 충언련)이 다양한 지역 언론 과제를 주제를 연수회를 개최했다.지난 7일과 8일 홍익대 만리포 해양연수원(충남 태안군 소원면)에서 개최한 연수회는 주제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1 주제인 ‘풀뿌리 지역 언론 경영혁신 방향’을 주제로 천현진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지역 저널리즘 특징을 크게 ‘지역뉴스의 정글화’와 ‘뉴스 회피 현상’으로 소개했다. 지역뉴스의 정글화는 지역언론계가 늘 경쟁과 긴장이 끊이지 않는
大鵬逆風飛 대붕역풍비 生魚逆水泳 생어역수영큰 새가 거친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가 험한 물결을 거슬러 헤엄친다.큰 꿈을 이루어 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으로 어떠한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 내는 도전 정신,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개척정신과 상통되는 말이며 힘들고 어려울 때 나 자신에게 들려주어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명언입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강렬했던 그날의 울림해바라기 주춤하며 6월 끝자락을 놓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불꽃이 어디서 피어오르나커다란 목을 쭈욱 빼고 두리번두리번 “꽃놀이 즐기자고 불꽃을 쏘아올렸나봐”누군가의 작은 외침에 일제히 환한 모습을 짓고 용장천에 나부끼는 해바라기 군무가아름다운 물결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다
애초에풀이 어디 있고꽃이 어디 있어?풀이라 생각하니 풀이고꽃이라 생각하니 꽃인 게지세상사가 다그런 것 아니겠어? 애초에미움이 어디 있고사랑이 어디 있어?밉게 보면 미움이고좋게 보면 사랑인 게지인간사가 다그런 것 아니겠어?
풍무량(豊無量)! 운무량(雲無量)! 헤아릴 수 없이 불어가고 불어오는 바람. 헤아릴 수 없이 흘러가고 흘러오는 구름. 바람이 솔잎을 울리는 덕숭산 중턱, 만공도 허공도 아닌 둥그런 돌덩이 하나 침묵만 지킨다. 부처는 보이지 않는 것, 잡히지 않는 것, 아무것도 없음인데, 제가 무슨 부처인양 가부좌 틀고 저토록 오랜 세월을 앉아 있을까. 있음인가 없음인가. 보임인가 보이지 않음인가. 감인가 옴인가. 꽃잎은 염화시중 휘날리다 안개처럼 이심전심 사라져 버린다. 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믿음 없는 얼굴과 얼굴이 외면하는 듯 용봉산의 쌍용은
충남에는 수도권으로 보내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발전소와 송전선로가 집중되어 있다.그중에서도 서산지역 시골에는 태안화력발전소가 위치한 관계로 수도권역으로 향하는 345kv와 대산석유화학단지로 가는 154kv가 거미줄처럼 펼쳐져 있다. 필자 집 위에도 154kv가 지나간다. 과거 지상권이나 임차권 설정없이 무차별로 공사를 했었고, 현재에는 토지를 강제수용하려고 한다.이처럼 시골마을에 거주자나 토지주의 동의없이 시행된 송전탑과 선로는 수없이 많다. 그나마도 근대에 와서야 밀양송전탑 시위로 인하여 송전선로 보상이 생겼다. 하지만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