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7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부과한 금액보다 약 1억 원가량 증가한 금액으로 선납 건수가 전년대비 2,330건 증가했지만, 인구유입증가 등으로 차량등록대수 역시 2,270대 증가했기 때문이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 되며, 부과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1/2씩 각각 부과된다.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박주민 최고위원을 초청해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박주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으로 최고위원과 당내 국회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공수처 설치와 검찰 개혁의 선봉에 서왔다. 이날 특강이 열린 서산문화회관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도 많은 당원들과 주민들로 가득 차 일부 참석자들은 선채로 강연을 듣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 시간 반여 동안 열강을 이어갔다. 박주민 의원은 검찰이 가진 ‘수사
지곡면 왕산포구에서 왕산어촌계(계장 윤복모)와 어깨동무 봉사단(회장 지규숙)이 주말을 맞아 마을 바닷가, 포구 앞에 있는 안섬을 도보로 찾아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지난 19일 열린 이날 행사에 앞서 학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어깨동무 봉사단 회원들은 왕산어촌계 윤복모 어촌계장으로부터 가로림만의 중요성과 왕산어촌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윤복모 계장은“가로림만 바닷가에 있는 갯벌은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거리이며, 학생들이 소중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지규숙 어깨동무 봉사단 회장은 “학생들에게는 우리 주위에 있는 가로림만 바다의 소중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김낙영) 주관의 서산6년근인삼 직거래 행사가 열렸다.서산6년근인삼 직거래 행사는 2005년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행사다행사장에서는 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에서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홍삼가공품과 과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선보였다. 또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톳트 경연대회도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고객을 맞았다.한편 서
전통 어촌 가옥과 테마공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이 연내 본궤도에 오른다.2일 도에 따르면, 어촌민속마을은 어민 고령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마을의 경관과 문화를 보존하고, 어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도가 민선7기 들어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도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어촌민속마을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신청하고,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보령시 오천
서산시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해미면과 고북면 지역의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사업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시는 앞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해미면 및 고북면 지역 시가지의 상수시설물에 대해 전산화사업을 완료했으나, 이후 시가지 및 시가지 이외의 지역에 상수도시설물이 추가로 매설되어 이번 2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그동안 해미면, 고북면 지역 약 92㎞의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조사와 탐사 및 측량, 정위치 편집 및 구조화 편집 등을 마쳤으며, 앞으로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건설자재 운반 차량이 지난 8일 지곡면 오스카빌 아파트 내리막길 인근 서산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과적, 불안정한 결박으로 타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7일 LG화학 서산 대산공장에서 서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68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서산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LG화학 서산 대산공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서산시보훈관리협의회에 나눠 줄 예정이다.조웅래 공장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 대표 수산물로 꽃게가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도는 꽃게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착수했다. 도는 최근 ‘충청남도 도어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의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충남의 수산물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정을 추진해왔다.도는 우선 △충남을 대표하고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은지 여부(대표성) △타 시·도 대비 충남도만의 경쟁력 및 고유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여부(차별성) △미래 예상되는 기후변화 및 변화 요인을 감안한 생존력, 수확량 확대 여부(지속가능성)
본격적인 땅속작물 수확철과 마늘 파종기를 앞두고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산시에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본소와 분소(대산읍, 성연면, 운산면)를 포함해 총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총 81종 1,111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9월까지 3,607회 농기계 임대 실적을 올리는 등 매년 임대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특히 10월 들어 마늘 파종을 위한 마늘쪽분리기, 마늘 쪽 선별기와 고구마 등의 수확을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1두가 보증종모우(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77차 당대검정 결과,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당대검정은 혈통등록 암소에 대한 계획교배로 생산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을 갖춘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순이다.이번 검정에는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한 1두를 비롯해 전국 475두 중 37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이번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달마시안제충국과 공동으로 응애 방제용 친환경 살비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살비제는 시험연구사업 진행 중 찾아낸 천연 살충물질에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스트(상승제)를 첨가했다. 점박이응애·차먼지응애 대상 실험 결과, 1000배액에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고, 일부 기피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살비제는 특허 준비 중에 있으며 독성시험을 거쳐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 시설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크게 진딧물류, 응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고색동 경로당(회장 최건영) 가뭄과 태풍을 이겨낸 벼를 추수하며 그간 농민의 노력을 자축하는 풍년대축제를 열었다.지난 25일 운산면 고풍리 고색당 경로당 앞 소공연장 열린 ‘고풍들 풍년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마을회에서 주관하고 고색동 경로당 고비실 풍물단이 행사분위기를 띠웠다.이 마을은 고풍리 저수지가 생기 전 예전에는 천수답 이였고 올해도 6월 초 모내기를 마쳤지만 고풍리 저수지도 가뭄으로 바닥이 나서 논이 매말려 가서 모가 말라 죽기 전에 대행이 비가 내려와 고비를 넘겼지만 심한 가뭄을 겪었던 마을이다.
성봉학교(교장 이종권)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공과 2학년 16명의 학생들이 오는 24~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항주, 주가각 일원에서 생애 첫 해외문화체험학습을 갖게 되었다.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학교기업 생산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공과 2학년 학생들에게 해외의 역사 유적지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떠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문화체험을 함으로서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적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크질 것으로 기대된다.서산성봉학교 교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
서산시는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숨은 자원을 수거하기 위해 9월 초 운산면을 시작으로 3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는 영농활동 후 발생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실시되는 행사로,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재활용품 수거보상금을 통한 마을 소득 증대, 분기별 행사 추진을 통한 주민 화합 등‘1석4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특히 시는 경진대회 활성화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거한 폐비닐
농촌이 고령화에 따라서 젊은이들이 고향을 지키고 발전을 기대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50대 중년 선후배들이 의기투합해서 뭉쳤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시 팔봉면 어송3리 ‘창포청년회’다.이들 회원들은 구성도 다양하다. 각자 부모님의 농사를 이어받아 옥토를 지키거나 인근 시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로 고향에 대한 애착을 느끼는 40명의 회원들이다.창포청년회의 창단은 이기영 전 회장으로부터 출발했다. 이 전 회장은 “오랜 객지생활을 하면서 고향인 창포마을에 돌아와 보니 현실은 참담했다
서산시는 6개 읍․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마을역량 진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이 되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대산읍 오지2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기은2리, 인지면 모월2리, 부석면 봉락2리, 팔봉면 대황2리, 지곡면 화천3리, 무장4리, 운산면 용현2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리더 및 공동체 활성화
대풍어을 기대하고 있는 꽃게에 양심불량의 낚시꾼이 찬물을 끼얹고 있다. 지난달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였던 금어기가 풀려 가로림만 바다에서 첫 수확인 한참인 가운데 꽃게잡이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야 하지만 지난 24일 서산시 팔봉면 호1리에 사는 어부 손창은, 박필남 부부는 그렇지 못하다.어렵게 꽃게 그물을 쳐 놓고 수확하러 가보면 일부 레져배를 이용한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면서 새벽에 보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꽃게를 통째로 훔쳐쳐가기 때문.더구나 낚시꾼들은 꽃게(수산물)만 가지고 가는 게 아니라 한 개당 5만 5천 원
“그동안 국가보훈처에 다섯 번씩이나 아버지에 대한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지요. 부친이 돌아가신 69년 만에 이번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인정되어 그나마 피맺힌 한을 조금이라도 풀었습니다.”지난 8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뒤 찾은 서산 해미출신 故 유한종 선생의 여섯 째 아들인 유승웅 씨는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눈가에 맺히는 눈물로 대신했다. 서산시 해미면 조산리 출신인 독립운동가 고 유한종 선생은 서산시 해미면 공립보통학교 학생 신분으로 일제강점기에 3.1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