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8시 48분경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학암포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변사체를 인양하여 태안군의료원 이송하였다.태안해경은 발견된 변사체가 지난 6일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에서 안 모 씨와 김 모 씨가 해루질을 갔다가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김 모 씨는 9일 숨진 채 발견되어 수습하였고 안 모 씨는 발견하지 못하다가 19일 발견되었다.안 씨 유가족은 입은 옷을 보면 안 모 씨가 정확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태안해양
서산 남부산업단지 조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 재검토 지시가 떨어졌기 때문.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 남부산단에 대해 미분양 대책 등 보완을 요구하는 재검토 의견을 담은 공문을 시로 내려 보냈다는 것이다.그동안 서산시는 민간개발방식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꾸고, 면적도 대폭 축소하는 등 좌초 위기에 있던 남부산업단지(오남·장동 일원)를 살리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서산시는 기 조성된 산업단지가 입주기업들로 포화하면서 기업유치를 위한 새로운 산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57분경 서산시 대산읍 소재 황금산에서 산악사고 신고를 접수 받아 김모(86세, 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서산소방서 119구조대는 황금산에서 산악사고 발생 2시간 30분 만에 수색하여 황금산 헬기장 코스, 황금사에서 우측경사 50여 미터 지점에서 발견 등산로를 이탈하여 하산 중 미끄러 넘어지면서 얼굴 촬과상을 입은 김모(86세, 남)씨를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환자를 산악용 들것으로 안전하게 구조 대산 구급차에 인계하여 서산의료원에 이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등
서산시 해미면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서산시는 해미면 의용소방대원 한은희 씨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낮 12시 30분 수덕사에 관광을 온 유 모 씨가 식당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마침 그 자리에 있던 해미의용소방대 소속 한은희 씨는 유 씨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달려갔으며 유 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후 평소 배운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심폐소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에 근무하는 김동구 소방장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공무원 시상분야에서 특별상을 받는다.올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있다.김동구 소방장은 200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예방민원 및 위험물 안전관리 분야 업무를 하면서 소방시설 등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운영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활동 하였으며,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 사업장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하여 안전문화가 정착 할 수
올 초 한국미술공모전 우수상...“세상에는 꿈을 꾸면 안 되는 일이 없다”해미에 전시관 만들 계획...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이 ‘나의 꿈’ 아침을 여는 사람들. 그들을 맞기 위해 터미널 현대슈퍼 채반선생 권동주(59) 찜기공예 작가를 만났다. “새벽 장사는 제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러다 늦은 아침이 되면 집사람과 교대를 하고 저는 집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하죠. 그 참에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하구요. 그래야 오후 근무를 또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작업장이 바로 우리 집 거실 한 켠이란 게 문제가 됩니다.때론
부정평가 감소, 순위도 13위에서 열 계단 뛰어올라 맹정호 서산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는 58.3%로 충남도내 전체 15개 시・군 가운데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주)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맹정호 시장에 대한 서산시민의 긍정평가가 58.3%로 보령시장(72.7%), 예산군수(67.6%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통하는 수소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이끌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사업’ 참여 기관·지방자치단체를 공모 중이다. 2021년까지 210억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개발·부품 성능평가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응모 지자체 현장방문과 평가를 거쳐 이달 22일에 사업자를 선정한다.이와 관련 창원시와 대전시, 울산, 광주, 청주 도시간 유치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국
수소에너지, 막연한 장밋빛 환상은 금물“세상에 공짜는 없다”...수소를 얻기 위한 에너지 문제가 ‘과제’서산시 미래성장동력...연료전지분야와 수소자동차 연구중심도시 대안 100년 가까이 써왔던 석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인류는 무엇인가 획기적인 대안을 반드시 마련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우리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이 바로 ‘수소 에너지’다. 시민들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들린다. 수소에너지, 수소자동차. 그동안 들어보지도 못한 미래과학의 세계가 갑자기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수소는 무엇일
서산시가 자원회수시설 공론화를 본격 추진한다.서산시는 20일 민선6기부터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여론수렴을 위해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시민의 서산 기획단,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시민단체가 제안해준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양대동 소각장 방침 결정을 약속했던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에서는 공론화과정이 민주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 시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힘으로 더 성숙하고 더 민주적인 결정을 내려주실 것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코크스 공정 트러블로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로 인근 공장 및 대산지역 주민은 물론 당진시까지 악취가 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사고는 현대오일뱅크 서산공장의 코크스 공정중 코크스를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코크스는 원유에서 휘발유와 등유 등을 뽑아내고 남은 물질로 일부 스팀을 생산하는 연료로 재활용 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장 관계자는 “코크스가 뜨거운 상태에서 절단을 하면서 냉각수가 더해져 수증기가 갑자기 분출하게 된 것 같다”며 “이 과정에서 수증기와 가스가 유증기 형태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코크스 공정에서 16일 오후 정제 안된 유증기가 외부로 유출돼 주민들이 악취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사고는 갑짝스런 돌풍으로 코크스 유증기가 굴뚝을 통해 공기중으로 번져 나가지 못하고 화곡리 방향으로 낮게 확산되면서 발생했다.인근 공장인 KCC측은 방독면 착용 대응하였으나 현대오일뱅크 측에서 상황전파나 공식적인 안내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현장 시찰에 나섰던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대오일뱅크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서산방재센터 및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