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월 28일은 ‘흑두루미 날’ 제정철새는 생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 순천시는 시조(市鳥)인 흑두루미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매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흑두루미의 날’을 지정, 각종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흑두루미의 날’은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순천시민 228명이 모여 만든 기념일이다.흑두루미를 비롯해 다양한 철새들이 순천만을 찾아든다는 건 그 지역이 생태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거다. 철새는 생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빈 논에 가득 내려앉은 흑두루미며
김신환 철새지킴이(김신환 동물병원장)에 따르면 휴일인 10일 시베리아로 북상중인 4천여마리의 흑두루미가 천수만을 찾았다. 일본 이즈미 지역과 전남 순천만 등지에서 월동 후 북상중인 흑두루미들이 먹이나누기 지역과 고북면 사기리 간월호 지역에 조성한 47,367㎡(약 14,300여평) 면적의 무논지역에서 시베리아 긴 여정을 이겨내기 위한 체력보충과 마지막 휴식을 하고 있다.흑두루미(학명 : Grus monacah)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철새다.전 세계에 있는 흑두루미의 수가 1만6000마리에서 1
장애 “이제는 종합적 관점에서 보아야”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노력할 터 # 프롤로그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누군가를 깊이 알아가는 일은 바닷물을 뚫고 달의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고 했다. 지난 5일, 신기원 교수를 만나기 위해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으로 핸들을 돌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잿빛재앙이라 불리는 미세먼지의 폐해가 상당히 심했다. 그러나 개강일을 맞아 뿌연 하늘에도 불구하고 교정에는 활기가 넘쳐흘렀다. #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는 것은 어쩌면 운명인지도 모르겠다. “처음부터 복지학을 전공했나?”는 기자의 질문에
금품수수 의혹, 성추행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서산지역 조합장 선거가 진흙탕에 빠졌다.서산시선관위는 8일 A농협과 관련 조합 임원인 B씨로부터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 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그러나 B씨는 사실과 다르다며 금품수수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검찰조사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알려졌다.또 전날인 7일에는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변질된 쌀의 유통문제에 대해 조합원 일부와 유통상이 서산지검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
현대오일뱅크 집단에너지시설 증설을 두고 대산읍이장단협의회(이하 이장단)에서 투표를 통해 ‘절대 반대’ 입장을 공식천명하고 나섰다.이장단에서는 8일 오전 대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월례회의에서 현대오일뱅크 집단에너지시설 증설과 관련 찬성·반대 비밀투표를 갖고 참석 이장 25명중 20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이로써 최근 대산지역 30개 부락중 25개 부락이 “초미세먼지 주범! 코크스연료를 사용하는 오일뱅크 각성하라!”는 현수막을 일제히 게첩하면서 진행된 마을별 개별적 행동이 이장단의 공식입장으로 정해졌다.이처럼 이장단의 공식입
서울대병원 신경과 의사가 서산의료원에서 3월 1일자로 파견됐다.의료원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파견된 안소현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오는 4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응급의학과를 포함 서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가 진료에 들어간다.서산의료원에 첫 파견의 테이프를 끊은 의사는 안소현 선생으로 신경2과를 맡는다. 신경2과는 말초신경장애, 손발저림, 근육질환, 보행장애, 어지럼증, 두
지방도 649호선 서산 부석 사양∼창리간 9.43㎞ 구간이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전면 개통했다.이 구간은 지난 2012년 3월 선형 개선 및 확포장 공사에 착수, 6년 9개월에 걸쳐 5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완공된 도로다.주민들은 기존 도로가 선형이 구불거리고 도로 폭이 협소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것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 완공에 큰 기대를 걸었다.그러나 기대는 실망을 넘어 분노의 지경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개통 두 달 동안 2명의 사망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지역 풀뿌리 시군언론인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과 도정 설명 간담회에서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고교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시행된 첫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은 충남에서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산에 있는 담수호인 부남호의 역간척 사업과 관련 “성공하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생태복원 사례이자 대역사가 될 것”이라며 “어렵지만 꼭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부남호는 1995년, 이른바 정주영 공법(VLCC공법)으로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달 20일부터 시작된 임시회 기간 중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1조 3억 원(일반회계 8,036억 원, 특별회계 1,967억 원)을 확정하는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서산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 냉난방기 교체 요구금액 22,200천 원중 11,100천 원, 시립도서관 독서관련 자격증반 운영 20,000천 원중 12,000천원, 기술보급과 사료용 벼 생산단지 육성시범 140,000천 원중 70,000천원을 삭감하고 민원봉사과 민원
서산시는 지난 26일 지역 도의원을 시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외부재원 유치 전략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도의원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Δ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 확대 Δ족구장 건립 Δ청소년 전용카페 운영 Δ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등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Δ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Δ중부권 동서횡단철도 &Delta
충청권 4개 광역의회가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을 비롯한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이숙애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월 28일 11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동성명서 서명식에서 성명서 낭독 및 서명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정부의 대한민국장 추서를 반기며 “늦은 감은 있으나 충청권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환영한다”며 “그간 합당한 평가를 받지
【이슈】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지역의 농·축·산립업의 새 리더를 뽑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가 최종 확정됐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가 치러지는 서산시 관내 14개 조합 선거인의 수가 23,316명으로 집계됐다.후보자 단독 출마 조합은 운산농협((전)동서산농협연합RPC장장), 음암농협((현)음암농협조합장), 충서원예협동조합((현)충서원예농협 조합장), 서산인삼협동조합((현)서산인삼농협조합장), 충남한우협동조합((전)충남한우협동조합 비상임 이사) 등 5개 조합이다.오는 13일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