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이며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도시이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에 매료된 이들은 순천을 방문하며 부러움을 가득 안고 돌아간다. 서산시도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국가정원으로 성공한 순천시를 방문하여 많은 것들은 시찰하고 돌아왔다고 들었다. 그러나 정작 그 도시가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한 원동력이 도서관에서 배양되었다는 점을 제대로 보고 왔는지는 모르겠다. 순천은 도서관의 도시이다. 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많은 도서관들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순천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는 2023년 5월 24일(수) 14시, 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신규 법무보호위원 위촉장 합동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원규 지부장 및 직원,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협의회장, 직능별 위원회 회장단, 신규 위촉 법무보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신규위원에 대한 법무보호위원 위촉장 전수, 공단 홍보영상 시청, 법무보호사업 안내, 청사 견학,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최태환 협의회장은 “나눔이라는 홀씨 하나가 모이기 시작하면 소외된 보호 대상자들에게 따듯
마늘은 중앙아시아, 이란 북동 지역이 원산지로 꽃이 피는 다년생 꽃식물이다.마늘은 인간이 7천 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용 식물 중 하나이다.기원전 2700년경에 최초로 마늘이 사용되었다고 중국 전통의학에 기록이 남아 있어 이는 3000년 이상 중국 전통의학에서 인체의 건강을 개선하고 보호하고자 사용되어 온 것이다.히포크라테스는 기생충, 소화불량,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문제에 마늘을 사용했다.고대 이집트의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의료용 파피루스 중 하나인 에버스 파피루스 (기원전 1500년, Ebers
본지는 지난 5월 22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97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서령버스 운행중단 예고 벼랑 끝 전술 안 통해” 기사는 시의 단호한 대처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과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것에 대한 답답함을 기사로 실었다. 현상유지조차 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을 향한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우려를 여러 번 지면을 통해 소개해왔던 본지로서 안타까움이 더 크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버스회사 근로자들과 교통약자인 취약계층에 더 세심한 관
2023년 5월 19일 제 285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가선숙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전세사기 문제의 재발 및 시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서산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의 대규모 전세사기 문제 때문에 피해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정부는 22년부터 전세보증 강화, 안심전세앱, 중개사 처벌강화 등의 전세사기의 구조적인 차단이 가능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중이고 특별법 제정도 논의 중이다. 하지만 점점 진화하는 전세사기 방법과 중노년층이 늘어가고 있는 한국 특성상 임대차
최근 성연면 테크노밸리 제 1호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가 공개됐다. 다양한 놀이시설에서 맘껏 뛰노는 어린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는 젊은 부모들이 많은 성연면은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그러나 개장 후 쓰레기통이 가득 차 넘치는 모습에 시민A는 “일반쓰레기통 외 여러 개의 분리수거통을 구비하고 표지판에 분리수거할 수 있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것이 교육목적에도 부합할 것 같다”며 새로 개장한 어린이놀이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쓰레기가 분리되지 않은 채 일반쓰레기로 한꺼번에 버려지고 있어 산림공원과 공원
위의 사진들을 NLT 담당자에게 보내기 전에 본지는 담당자에게 “절삭유를 물청소해서 처리하나요?”라고 질문하자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위의 사진들을 담당자에게 보낸 후 NLT 담당자로부터 “저희 공장이 맞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공장 1차 절삭유 유출시의 사진으로 유출현장을 저희 직원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는 답을 받았다. 그러나 위 사진은 이미 4월 29일 사고 발생 전의 사진들이다. 사진이 찍힌 날짜가 사고 당일과 다르다고 담당자에게 알리자, 그는 “작업자의 부주의 등으로 가끔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9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승인안 1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가칭 서산중앙도서관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의 건 총 18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가칭 서산중앙도서관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에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사전에 질의를 신청한 문수기, 이경화, 안효돈 의원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보다 명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 서산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본지는 19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병부)는 지난 19일 인천 근대문학관 등으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의 문학기행은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한국 근대문학관’으로 근대문인들의 소개와 인천을 배경으로 한 근대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근대문학관 한상수 해설사는 문인들에게 직접 인천 근대문학을 자세히 설명하고, 인천과 근대문학을 시청각자료 및 1883년 개항한 인천의 근대문학 작품이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주었다.이어, 회원들은 인천 중구 제물량로에 위치한
무덤도 없는 원혼이여천년을 두고 울어 주리라.조국의 산천도 고발하고,푸른 별도 증언한다.[1960.10.20/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전 자유당사에서 개최한 전국유족회 창립총회 구호문] ▷당시 참석한 유족들은 20 ~30대 젊은 아버지의 학살에 분노하며 구호를 외치면서 통곡하고 오열하였다는 총회에 참석하셨던 선배 유족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전후 부당한 국가 공권력으로 인해 113만 여명의 우리 부모, 형제를 이승만 정권은 아무 법적 절차 없이 경찰서로 연행하여 모진 협박과 고문을 가한 것도 모자라 인적이 드문 산골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이수민)은 서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한 활발한 지역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로타리클럽(회장 이수민)은 지난 20일 서산시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를 적극 지원했다.서산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자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줄다리기, 색판뒤집기 다
병아리가 부화할 때 알 안에서는 병아리가 알 밖에서는 어미 닭이 서로 쪼아댐으로 인해 세상 밖으로 부화한다. 오늘 스승의 날에 어울리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가르치고 배우는 敎學相長(교학상장),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상호협력으로 일을 도모하는 松茂栢悅(송무백열).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는 孤掌難鳴(고장난명)과 뜻이 통하는 사자성어로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협력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풀린다는 뜻이다.
요즘 매스컴에서 80대 노인의 문맹 탈출 스토리를 많이 접하게 된다. 1950년대까지 농촌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초등학교 미취학이 보편적이었으니 이분들은 한글을 깨우칠 기회를 잃은채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결국 문맹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나마 1961~1962년도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야학(夜學)이 문맹 퇴치에 크게 기여하였다. 야학의 교재는 정부로부터 무료로 제공된 ‘한글 공부’라는 책이었고, 이 한글 공부란 책의 첫 부분에는 남성 모습의 삽화에 △아버지 △아기 △아니요, 여성 모습의 삽화엔 △어머니 △어부 △부어요 등
우리 서산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로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미읍성의 역사 유적에 이어 해미가 국제성지로 선포되어 종교유적지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번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립 중앙박물관장이 운산 보원사지를 다녀가기도 하였다. 그 자리에서 보원사지를 중심으로 한 운산 일대의 불교 유적지를 발굴하고 복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발굴되어 다른 지역에 나가 있는 문화재는 하루속히 환지 본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는 어려움을 겪고
제일 좋은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부모님,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선생님, 친구들을 떠올리면 저절로 감사가 나오는 때입니다. 그 중에 가장 맘이 쓰이는 분은 부모님이고, 그래도 한 분을 선택하라면 저에겐 어머니입니다. 신이 어디에나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창조했다는 말처럼, 어머니는 그 확신을 주는 분이죠. 한편, 여러 이유로 어머니를 선택할 수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찍 돌아가셨거나 아들만 감싸던 편애, 구박만 하던 새어머니 때문에 어머니라는 말이 상처로 남은 경우입니다. 어머니에겐 이타적이면서
이맘때 만나는 샤스타데이지 “안녕”너 예쁘게 만났던 그날도 기억에 생생해 전국에서도 으뜸 서산 용장천의 너하지만 올해는 볼 수 없음에 서운함 가득 모두 기다려온 곳에는 잡초만 가득하니 드문드문 피어난 아이들이 애달파서…. 내년엔 아름다운 모습으로웃으며 만나기를 기원할게
아마씨(linseed)오일은 아마유로 더 익숙한 오일로 라틴어로 ‘가장 유용한’이란 뜻의 단어에서 유래되었다.아마 식물은 중국, 유럽이 원산지로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날씨가 온화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라는 일년생 작물이다. 짙은 파란색 꽃과 작은 갈색 종자 씨를 갖고 있다. 아마에는 두 가지 주요 품종이 있는데 정액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되는 유성 아마와 줄기 섬유를 얻기 위해 재배되는 직물 아마가 있다. 줄기가 짧은 품종의 종자는 오일 생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반면 줄기가 긴 품종은 리넨을 짜는 긴 섬유소를 목적으로 재배된다
(사)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 주최하고 서산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제1회 와유바유 인물극 페스티벌’ 폐막식 공연이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해미읍성 내 가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쳤다.배우들의 폭풍 성량과 멋진 목소리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만날 수 있었던 뮤지컬 갈라쇼에는 야외공연과 축하공연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의 열기를 더해주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산문화회관, 서산문화원, 해미읍성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특화된 공연예술축제로 발전시킴으로써 해미국제성지와 국제적인 예술도시 서산을 알리는데 물꼬를 텄다는
본지는 지난 5월 15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9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입지선정부터 다시?” 기사는 서산중앙도서관 건립 재검토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는 시청사, 수석지구 개발과 더불어 기획해서 취재 중이다.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싣자. -3면의 ‘“어디로 가지? 어떻게 하지?”고민할 때 언제든 불러주세요’ 기사는 서산의료원 진료협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산토박이 김은영 간호사에 대한 기사였다. 얼핏 생소하게 들리는 진료협력팀은 진료협
◆2차 절삭유 유출사고 지난 12일 오전 4시경 서산 테크노밸리 내 NLT에서 또 다시 절삭유 유출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해당 업체의 공장 운영을 중단시켰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해당 업체 직원이 절삭유 원액에 물을 섞는 과정에서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저장 탱크를 채운 절삭유가 넘쳐 공장 밖으로 유출됐다”고 말했다.NLT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로 절삭유가 성연천까지 흐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근 지역에 일부 유출된 것은 성연천 인근 유수분리조 출구를 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