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앞에 서면 꽃송이가 펑!!!! 신선이 나타나 하는 말이 꽃이 네 꽃이냐? 나도 모르게 화들짝꽃 터널 속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현실일까 꿈일까아무리 봐도 분간이 어려워 아무리 봐도현실엔 없는 핑크 세상을 만나니...
본지는 지난 4월 2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93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서산시 청사입지선정과정 이대로 좋은가?’ 기사는 서산시 청사 입지선정에 관한 여러 의견들을 소개하고 바뀐 조례의 내용과 5분 발언, 과거와의 대조를 통해 청사 건립에 대해 살펴보고 다른 곳의 사례도 소개했던 기사였다. 앞으로도 서산시청사 건립과정을 시민들이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기획취재하자. -3면의 ‘머리 아닌 가슴으로 복지 실천하는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규선 회장’
페루 발삼(Balsam, Peru)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엘살바도르가 태평양과 만나는 발삼 해안을 따라 자라며, 멕시코 남부, 남미 북부 일부 지역에서도 야생으로 자란다. 페루 발삼이라는 이름 또한 엘살바도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되므로 유래된 것이다.16세기에 교황은 종교의식을 위해 메카발삼(길르앗의 향유)대신 페루발삼으로 대체시켰으며, 수 세기 동안 호흡기 문제, 방부제 및 살균제, 다양한 피부 질환, 류머티즘 등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또한, 중남미 인디언들은 출혈을 멈추는 지혈제로 사용했다.매우 향기로운 꽃을 가진 페루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여전히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하거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긴급지원을 하는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입니다.”지난 1월 27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규선 회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산시청 산림과장과 공보전산담당관, 부석면장과 고향인 인지면장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산시대와의 인터뷰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서산시
서산이 전국 핫플이 되는 순간이 있다바로 청벚꽃과 함께 겹벚꽃이 필 때다 아름다운 서위스로 인파가 몰려들면 여기저기 감탄사로대한민국이 떠들썩해진다 신비스러운 청벚꽃에 물들어아름다움을 논하다 보면 맘 속 근심이 눈녹듯 사라지고긴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으리
본지는 지난 4월 1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9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발로 뛰는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신속한 차단 조치 요구’ 기사는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와 각 실과의 담당자들이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여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위 활동을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도록 기획 취재하자. -3면의 ‘티칭프로에서 환경운동가가 되기까지...화학단지 사고를 보며 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기
“이럴 땐 정말 내가 왜 나눔을 했을까 자괴감 마저 들죠.” 한 기부자의 말이다. 푸드뱅크나 푸드마켓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식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다. 그런데 무료로 지원 받은 물품이 당근마켓 등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어 기부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 경제난 때문인지, 핸드폰으로 쉽게 매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늘어서인지, 이런 행위가 전국적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부쩍 늘고 있다. 1998년 IMF 경제 위기 당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도입된 푸드뱅크는 저소득층 결식문제를 완화하며 사회안전망 기능
서산시가 ‘2023년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 국장(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직무성과계약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해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평가를 거쳐 성과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제도다.체결식에서 이 시장은 각 국장(직속기관장) 6명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
바람이 나의 등을 밀면 자전거는 바람을 앞질러 황사를 뚫고 달려 나간다. 경지정리가 반듯반듯하게 참 잘된 중앙농로를 따라 땅에 납작 엎드리어 가물거리는 아지랑이 등을 타고 자전거는 거침없이 스르르 들판을 달린다.중앙농로 끄트머리로 안개와 황사의 뒤범벅이 속에 아른거리는 두 그림자가 보인다. 내 젊은 날 군에 입대할 때 어깨띠를 두르고 연실 뒤돌아보던 고향의 아버지 어머니 모습 같다. 논두렁에 새파란 제비꽃들이 줄을 지어 황사바람을 피하느라 고개를 이리저리 내젓고 있다. 삼월 삼짇날이면 돌아온다는 제비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날
서위스의 봄은 비단 벚꽃서위스의 봄은 연두 노랑 싱그러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감성을 엮어 놓은 듯 청량함 가득한 서위스의 봄은생명력으로 가득하다
본지는 지난 4월 1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9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다시 고개 드는 충청 홀대론?’ 기사는 충남에만 유독 없는 공항과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노력들을 기사로 실었다. 앞으로 추이를 계속 지켜보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관심이 많은 주제들을 발 빠르게 보도하자. 또한 부제에서 국립국악원을 한국국악원으로 표기된 점을 바로 잡는다. -3면의 ‘해 뜨는 서산, 빛이 꺼지지 않는 해미를 만들고 싶었다’ 기사에서 김종완
노을이 불러 돌아왔습니다. 공기의 냄새가 다른 서울에서 오래오래 머물다보니 해질무렵부터는 노을이 보이지 않아 돌아왔습니다. 하늘의 별자리가 보이지 않는 하늘 밑에서 이게 과연 옳은 자리인지 수없이 번민하다 돌아왔습니다. 아침 안개의 냄새가 그대로이고 바람에 실려오는 습기와 약간 가라앉는 입자들이 공중에서 저를 반겼습니다. 그것을 고향이라고 이름을 붙여보겠습니다. 길이 많이 넓어진 고향입니다. 아파트도 많아졌구요, 사람이 접근하기 참 어려웠던 땅에는 멋진 호수와 공원 그리고 번화가가 새로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가 달라졌더
서산 보원사지 고려철불 수덕사 이운이 어렵게 됐다. 보원사 철불 봉안위는 3월 말 성일종 국회의원이 중재한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이운회의에서 뜻밖에 “고려철불의 훼손이 심각하고 박물관 출입구가 좁아 이운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에 맞춰 고려철불을 맞이할 준비를 다 해온 보원사 철불 봉안위와 수덕사는 망연자실한 상태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지난 2018년 국민제안과 국정감사 등에서 수덕사 측의 전시시설이 갖춰지면 고려철불 이운이 가능하다고 수차례 답변했다. 이에 따라 수덕사는 성보박물관 확장공사를 마무리했
요즘 농촌에는 못자리 파종이 한창이다. 못자리 파종기의 성능도 나날이 향상되어 하루에 5,000상자 이상을 거뜬히 하니 50,000평 농삿거리를 하루에 해치우는 셈이다. 지난날 농기계와 비닐을 모르던 시절의 못자리 과정을 회상해 본다.못자리 터 엔 좋은 퇴비를 내는 등 겨울부터 관리를 했다.당시는 천수답이니 웬만한 논에는 샘이 있다. 청명쯤에 두레박을 이용하여 못자리 터에 논물을 퍼 넣고 농우를 이용 쟁기로 갈고 써레질을 하는데 못자리 면적은 모심을 면적대비 10% 가 필요했다. 써레질과 논 고르기를 하고 새끼줄을 늘린 후 새끼줄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5월 13일(토), 5월 20일(토) 2회에 걸쳐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한다.본원에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효 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들이 올바른 자녀 인성 교육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절 체험을 통해 일생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효 문화가 녹아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되돌아보고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 및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효 문
벚꽃 한잔 노을 한잔 중왕리 벚꽃 터널을 지나 안도 앞에 다다르면 벚꽃 앞에 한잔 노을 담아 한잔 봄을 마시는 듯 봄바람을 마시는 듯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가 3월 31일 오전 관내 퇴비 업체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퇴비 처리 과정, 반입‧반출 과정 등 사업 내용을 듣고 자원순환과, 농정과와 함께 퇴비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오전 현장 방문을 마치고 환경오염대책특위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산간척지 B지구 칠전리 629번지 일대에 부적합 부숙토가 다량 살포됨에 따라 발생 경위와 조치, 향후 대응방안 등을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 청취했다. 보고는 자원순환과를 시작으로 농업정책과, 축
본지는 지난 4월 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89390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9대 임기 개시 후 서산시의원들의 말말말’ 기사는 지난 5분 발언들을 통해 각 지역의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언한 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내용이다. 소신껏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원이 누구인지, 어떤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를 알리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하자. -
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래 35년 동안 국민의 관심 속에 가입자 2,293만 명, 수급자 636만 명, 기금 890조 원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지급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초연금, 장애인 지원 서비스 및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사회적 책임도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의 반부패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와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부서장으로 임명되면 “반부패
풀뿌리 지역신문 서산시대는 ‘시민이 주주’로 구성된 시민이 주인인 신문입니다.지역 내 각계각층의 뜻있는 분들이 희망을 모아 풀뿌리 지역언론 연합체인 충남미디어그룹과 함께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 창간되어 오늘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이 있기까지 저희 서산시대에 보내주신 서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서산시대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지역의 언론으로서 우리 지역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