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해, 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기반시설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 1338대를 통해 24시간 동안 촘촘히 살피며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시는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전 시민을 가입시켰다.범죄예방을 위한 경관조명장치와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
서산시가 17일 신규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산업현장과 서산9경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시정 견문을 넓혀 현장 감각을 익히고,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들은 해미읍성,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며 서산의 역사를 몸으로 느꼈다.또 환경종합타운, 현대오일뱅크, 서산 대산항, 동희오토 등을 돌며 역동적인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견학이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1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자 13명(신규 소방공무원 13명, 인사이동 3명)에 대한 신고식을 가졌다.이번에 임용된 10명의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충청소방학교에서 11주간 화재진압 등 각종 현장 활동에 관한 교육·훈련을 수료했으며, 4주간 각 소방서에서 실습교육을 받았다.신규 임용자들은 현장 활동의 최일선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발령과 함께 소방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기존 직원 3명은 적소에 맞춰 인사이동이 이뤄졌다.이날 신고식에서 류석윤 서
재정자립도 35.41%로 74위->67위 상승 서산시의 지난해 재정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회계에 대한 결산을 집계한 결과, 총 세입액이 1조원을 초과해 시 재정규모가 ‘1조원 시대’를 맞게 됐다.지난해 총 세입은 1조 372억 원, 총 세출은 7,728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세입은 12.29%, 세출은 4.14% 상승했다.증가 요인은 세입에 보조금과 지방교부세의 증가, 세출은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등의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2017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는 35.41%로 순위로는 충남에서
홍성만 바르게살기운동서산시협의회 회장이 11대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연임, 10일 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이완섭 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바르게살기 회원 등이 참석했다.홍성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제11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바르게살기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국민화합, 도덕성 회복 운동을 전개하여 밝고 맑은 서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 회장은 “교통
서산시 성연면 생동마을 출신인 (주)진흥문화 박경진 설립자가 고향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형적인 농촌 시골마을인 생동마을은 마을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노인회관이 노후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 왔지만, 적지 않은 공사비 부담 때문에 손을 쓰지 못하던 상황이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박 회장은 건물 외벽 및 내부 전체 리모델링 공사비 2,000여만 원을 선뜻 기부해 이를 해결하였고, 17일에는 마을잔치를 열어 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10대에 고향을 떠나 맨손으로 상경
‘기록 수집가’…40년 간 신문 스크랩 8개 신문 구독·매일 아침 신문 읽기로 하루 시작전화일기 및 가계부·차계부 등 기록 습관“종이신문 쇠퇴하는 현대사회 안타까워” 신문은 긴 역사 속에 함께 했다.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소식을 전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금의 종이신문은 대중들에게 점점 잊히고 있다. 종이신문 보다는 새롭게 등장한 컴퓨터와 TV 그리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한다. 하지만 아직도 신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 어느 매체보다 종이신문이 좋다
문화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바로 주인공들이다. 2014년 해미면에서 마을주민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결성, 창립총회를 거쳐 2015년 2월 설립등기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이모작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2016부터는 오학리 오동길 마을에 경작지를 임대해 해바라기 등을 심어 마을 경관사업도 진행했다.2017년도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활용사업에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해미향교에서 마을주민들과 문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성일종)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및 서산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천심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후보를 확정·발표했다.성 위원장은 “태안은 한상기 현 現태안군수, 서산2선거구는 김종필 현 도의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해당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경선 절차를 진행했다. 한상기 군수는 경쟁을 벌이던 김세호 前군수가 경선 불참의사를 밝히며 단수후보가 되며 확정됐고, 김종필 의원은 경선을 통과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성 위원장은
충남도, 대법원에 소 제기하기로 유엔이 자유한국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충남인권조례를 폐지한 데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충남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빅토르 마드리갈 볼로즈 유엔인권이사회 성 소수자 특별보고관이 충남도의회의 인권조례 폐지 결정에 항의하는 서한을 외교부에 보냈다.특별보고관은 서한에서 "조례폐지는 성 소수자에 대한 증오를 더욱 심하게 하고 이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정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충남도의회의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6·13 지방선거 D-60여일로 접어들면서 여야 각 정당의 충남도지사 후보군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충남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병)이 현역의원 패널티 -10% 적용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돼 6선의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바른미래당 김용필 후보, 무소속 차국환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승조 후보는 53.24%로 복기왕 후보46.76%를 제치고 후보로 결정됐다. 양 후보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번호 여론조사에서 복 후보를 따돌렸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성폭력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에 대한 혐의로만 진행된다. 두 번째 고소인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와 관련한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제외됐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안 전 지사를 지난 11일 불구속 기소했다.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국 출장지와 서울 등에서 총 4차례(러시아,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