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가스 사용관리에 취약한 재가치매환자 100가정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 설치한다.23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서산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재가치매환자로 연중 신청을 받는다.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경과한 시간에는 밸브가 잠겨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단기기억 및 인지력 저하로 가스 사용과 관리가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에 가스레인지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시는 5월 중 대상자 선발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설치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서산시보건소(
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서산청사모, 회장 신정국)에서 23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라면과 쌀, 상품권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생필품 전달에는 박상열 음암면장, 서산시의회 최일용 의원, 서산청사모 정대영 자문위원장, 청사모 회장 신정국, 사무국장 최선주, 음암면 임미옥 맞춤형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이루어 졌다.서산청사모는 청소년선도와 안전지킴이로써의 본연의 활동은 물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돕기, 축제장 교통정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선행을 정기적으로 펼쳐
서산시가 2021년 제2기 기능취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운영 과목은 자격증 취득과목 ▲컴퓨터활용능력과 기능교육 과목인 ▲도전! 셀프도배 ▲컴퓨터 기초 A,B ▲집밥의 달인 ▲직장인을 위한 집밥 요리 등 총 6개다.접수는 오는 27~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서산시청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만 18세 이상 서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0,000원이다.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다문화 가족, 만 65세 어르신 등은 감면받을
“박스를 주워 조금 버는데 그걸로 한 달을 살아요. 푸드마켓에 들러서 이것저것 들고 나오면, 2주 동안은 시장을 안 가도 돼요.”서울 마포구 푸드마켓을 이용하고 나오던 임 씨 할머니의 말이다. 푸드마켓이란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마켓이다. 푸드마켓은 말 그대로 마트와 똑 같다. 생필품부터 각종 식품, 양념류, 심지어 떡이나 빵 등 간식류까지 품목도 유사하다. 푸트마켓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듯이 필요한 물품을 고른다. 단, 그 모든 것이 무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주명)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신철)는 강남명문치과(원장 이정태)와 지난 27일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동문2동 상상플러스’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통합브랜드명으로,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 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현재까지 37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활동하며 지역복지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협약
서산시가 관내 보호자 없는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129환자이송센터와 ‘무연고 수급자 어르신 이송처치료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정욱 ㈜충남129환자이송센터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65세 이상 무연고 수급자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무연고 수급자는 1촌 직계 혈족과 배우자가 없거나 가족해체 심사 의결을 받은 자다.협약에 따라 시는 129 이송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65세 이상 무연고 수급자 상황 발생 시 이송을 요청과
중증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비영리민간단체 일상(대표 김경수)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오롯이 당신만을 위한 여행” 실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자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포감은 상상 이상이다.또한, 그들을 돌보는 가족에게도 큰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돌봄의 부담이 크고 이로 인한 육체적 피로를 더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장애인 가족의 경우 식욕부진, 불면증, 두통 등의 신체증상을
서산시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송영수, 부녀회장 강애화)는 13일 남녀회원들과 함께 열무김치, 장조림, 능쟁이무침을 만들어 찹쌀 500kg과, 떡 50kg와 함께 홀몸어르신 225가정에 전달하였다.서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화)에서는 마을부녀회장 150명과 홀몸어르신 150명이 1:1 자매결연을 맺고 수시로 안부전화, 청소, 말벗되어드리기, 반찬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산시 해미면행정복지센터에 14일 먹거리 나눔 냉장고인 ‘제8호 해미읍성 꿀빙고 냉장고’가 탄생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임태성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선종숙 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해미읍성 꿀빙고 냉장고’는 서산시 제8호 나눔 냉장고로 지역 주민의 기부로 마련된 먹거리를 보관하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용대상은 위기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필요로 하는 이웃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윤규원)가 지난 16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에 120만 원 상당의 수건 100세트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오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있는 이웃과 소통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추진됐다.수건은 수석동 관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창환 서산시 수석동장은“장애인의 날을 맞아 물품을 기탁해주셔 감사하다”며 “장애인을 향한 편견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는 해마다
서산시가 아이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및 서산후원회와 아이들의 안정적 후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서산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 노치석 서산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시는 아이사랑 캠페인 추진 및 홍보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자 발굴 및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협약 후 KF94 마스크 5천 장도
서산시가 오는 19일부터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한눈에 알아보고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여러 서비스 신청을 위해 곳곳을 방문해야 하는 신청의 번거로움과 수혜 서비스 누락 등의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맘편한 KTX 등 전국 공통 14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시 자체 지원하는 임산부 배지 및 임신 축하용품 등의 지원 서비스도 포
서산의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는 지난 20일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에 9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소중한 기부금은 ‘희망이 자라는 책상지원 사업’ 일환으로 관내 3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원목 책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산상공회의소의 이번 기부금은 시 출연 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사례관리기관인 서산시 드림스타트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정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 최용준가구갤러리에서는 원가로 원목 책상을 공급하면서
서산시 동문1동이 지난 13일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서산시건강다가센터)에 도서 600권을 전달했다.동문1동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책 냉장고와 앞으로 추진할 책 나눔장터를 위해 도서기증을 받아 왔다. 이날 기증은 동민뿐만 아니라 서산시 지인, SNS 친구, 타지역 사람들로부터 전달받은 책을 뜻깊게 사용코자 추진됐다.도서 기증을 통해 서산시 다문화 가족 1200여 가구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순희 서산시건강다가센터장은 “기증 도서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서산시 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이난혜)에서는 1일 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집을 고치지 못하는 독거노인(고남3리)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였다.성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광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에서 합심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서산시는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위한‘생명존중약국’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약사회(회장 김승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하여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거점 약국으로 지정, 약국의 접근성, 전문성을 활용하여 자살위기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를 통한 집중관리로 시민의 생명보호와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서산시약사회는 생명존중약국 참여 독려 및 협조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자살예방 캠페인 참여 등 시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하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장애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베러코그를 이용한 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을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베러코그(Better-Cog, 전산화 인지재활시스템)란 인지학습 기능을 갖추어 인지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해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집중력, 추상력, 판단력, 집행력, 수리력, 반응력 등의 12가지 인지훈련영역으로 진행된다.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개인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의 수준별 맞춤 인지재활 훈련을 제공하여 장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올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부재원 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전체 5개 선정기관 중 유일하게 예산 삭감 없이 신청한 전액을 확보했으며 또한 참여 부문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청.소.기(청소년들에게 소중하고 깨끗한 환경을 기억하게 해주세요)」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생활쓰레기(플라스틱 등)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파악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과 억제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논산시 연무읍 성광교회에서 열린 ‘논산시 사랑의 쌀독’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사랑의 쌀독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현재 국내 30개, 해외 41개 설치됐으며, 충남에는 천안시와 논산시, 청양군 등 3곳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나눔과 봉사, 사랑과 공동체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며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해 노인과 소외계층의
충청남도, 15개 시·군 및 충남문화재단은 충남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스포츠 이용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1만 원 오른 1인당 연 10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상자도 전년 대비 2천명 증가한 6만7천명으로 확대하여 발급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재충전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매년 읍면동사무소를 찾아야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