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원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1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부부 35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둘(2)이 하나(1)가 되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기여코자 마련됐다.맹정호 서산시장 부부도 참석했으며, 다문화 및 일반 부부들과 소통하고 뜻을 나눴다.맹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부의 날이 국가기념일이 된 이유는 부부의 역할과 화목이 건강한 가정의 초석이기 때문”이라며 “부부뿐만 아니라 가정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기준 시행된 지 약 40여 일 만에 90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일 평균 약 2.2만 명이 이용한 수준이다.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별 부여된 안심콜 고유번호로 전화하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출입기록이 등록되며, 4주 후에는 자동 삭제된다.현재 음식점,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2,100여 개소가 신청•이용 중이며, 전화요금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고령층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산시·태안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회장 김문경)에서 지난 5월 24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백종신 회장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새마을금고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이웃들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과 50만 원 상당 잡곡을 전달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문경 대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호중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가재현 서령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종남 원북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10여년을 끌고 있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 환수 재판으로 부처님오신날에도 수장고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신도들의 탄식이 애처롭다. 지난 1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법회가 열렸다. 친견법회에는 관계당국의 인원 제한에 따라 부석사 덕림스님외 10여명만이 참석했다. 한편, 부석사 금동불상 사건 변론기일은 7월 7일 대전지방고등법원 315호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산과 들의 풍경이 짙은 녹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오월. 부지런한 농부의 밭엔 벌써 감자 꽃이 한창이었고, 모내기를 한 논에서는 아기 모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마호순 할머니가 살고있는 마을의 늦은 봄은 아름다웠다. 저수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집주변에는 할머니가 가꾼 작은 화초들이 색색으로 피어 있고, 집 뒤 언덕에는 보라색 오동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마호순 할머니와의 인연은 4년 전부터다. 고령의 나이에도 해마다 면에서 하는 경로잔치에 나오셔서 장수 상을 받으시고, 흥겹게 노래도 부르시는 할머니를 집으로 찾아가 이야기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서 운영하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도시락 배달이 지난 2월 15일 시작하여 휴일을 제외하고 60회에 걸쳐 매일 200분의 어르신들께 배달하여 찬사를 받았으나 아쉽게 5월 11일 종료하였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200명을 선정하여 각 읍면동으로 배달하는 중간 배달과 읍면동에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자까지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일 한 끼의 도시락을 60일 동안 제공하는 결코
충남 서산시가 18일 서산성봉학교와 ‘장애인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황선철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이종권 서산성봉학교장,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서산성봉학교는 서산시에서는 첫 번째 ‘거점형 학교 체육시설’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활동 장소로 개방한다.서산시는 시장애인체육회 및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체육발전을 위한 예산 등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관내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이를 교육할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 17일 서산카리타스농수산물지원센터(센터장 윤여창)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됐다. 지회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으로 취약어르신을 발굴하고, 서산카리타스 농수산물지원센터의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진로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조향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4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에 진행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조향사 직업 체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전문 조향사의 교육을 통해 향을 조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었다. 또 전문 조향사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와 자립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한 우수 지자체로 충남 유일하게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상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위기가구 발굴 실적, 지원 추진 체계, 우수사례 등 종합 평가로 결정됐다.서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취약계층 복지 위기가구 4,197가구를 발굴·지원했다.지난해 발굴한 1204가구보다 약 3.4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한용옥 회장)는 7일, 지구협의회 진지방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 12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기장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매년 추진해 온 어버이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준비된 카네이션과 전기장판은 기념행사 후 단위봉사회장을 통해 관내 1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재해시 긴급구호물품 전달, 1% 나눔 사랑의 진지방 사업, 김장나누기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산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15명 및 효행자 1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이 자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버이날 기념행사 취소 대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전하고 경로 효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장한어버이 부문으로 자녀 양육은 물론 몸이 불편한 배우자와 연세 많은 시어머니를 보살펴온 성연면 이정숙 어르신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또한, 장애가 있는 아들을 정성껏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1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5.9%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상적 차별과 소외는 심화되는 등 다문화수용성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에서 일부 자치단체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다문화가족이 제외되는 등 제도적인 사각지대가 여전히 남아 있다. 다문화가족 대부분에 해당하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은 미성년 자녀를 임신 또는 양육하거나 한국 국적의 직계
서산시가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최대 13만 원까지 상향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등의 속도를 제한하는 구역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주변에 지정하고 있다.과태료 인상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는 기존 8만원에서 12만 원으로, 승합차는 기존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된다. 2시간 이상 위반 시 1만 원이 추가될 수 있다.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의 2배였지만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부설 서산시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0일 대산읍 한국식당에서 마스크 2000장 전달식이 있었다.이번 전달식은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물품을 받아 나누어드릴 예정이다.한국식당 허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방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산석림사회복지관 박근일 관장은 “서산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이 지원됐다"며 "서
이날 사회공헌협약식에는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오금택 원장, (주)365마스크 이기철 대표, 서산문화재단 조규선 대표이사, 서산지체장애인협회 길일국 지회장이 함께하여 진행되었다.이번 사회공헌협약은 저렴한 가격으로 마스크를 공급함과 이를 보호작업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근로장애인들의 근무여건 향상과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성사되었다.협약식에 참여한 오금택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은 “(주)365마스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
서산시인협회(회장 오영미)는 4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산예술의집 초고에서 2021년도 상반기 4호를 발간하고 회원들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4호에는 특집으로 ‘서산의 시인 서광사 박금성 시인’의 인터뷰와 ‘제1회 서산詩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시와 수상소감을 실었다. 출향 젊은 시인 김미소, 정서희 시인과 서산詩문학장학금 수혜자인 정선우(명지대 문예창작학 2학년 재학) 학생의 시와 회원들의 신작시를 담았다. 시인이 직접 피사체를 찍어 시를 짓는 ‘디카시’도 볼거리 중 백미다. 올해 작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출동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은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ㆍ입원 목적 등 비응급환자의 이송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응급 상황에서도 119구급차를 이용함으로써 정작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북초등학교 전교생 79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기는‘무야~호! 어린이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무야~호! 어린이날!’은 코로나 19로 인해 2년 연속 각종 축제 및 행사 취소에 따른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고북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꾸러미를 준비했다.체험꾸러미는 카네이션 투명볼 만들기, 칼라소일을 활용한 개운죽 화분 만들기, 이오난사 우리집 저금통 만들기, 시드비즈 마스크 줄 만들기, 에코가방
한화토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원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한화토탈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들의 ‘비대면 걷기 운동회’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한화토탈은 지난 3월 한 달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걷기 운동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걸음 수의 합이 1억 걸음을 돌파하면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