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곳곳에 배치된 공용 분리수거함이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서산시가 주택지역 곳곳에 배치한 공용 분리수거함은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유리병, 캔류 등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하지만 주민들의 안일한 인식으로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체 버려지고 있으며 분리수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분별하게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서산시는 이에 따라 주민들의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캠페인 및 홍보물을 통해 개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월도관광단지조성 이후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높은 토지가로 인해 분양이 난항을 겪으며 부채 이자에 혈세가 낭비된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서산시는 123억원의 부채를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현재 48억원의 잔액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부채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를 절감하고자 지방채 조기 상환과 저금리 차환을 결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난개발에 따른 혈세 낭비는 변함없다는 주장이다.익명을 요구한 A 씨는 “차입한 지방채를 차환하는 등 이자로 소모되는 혈세를 줄이고자 서산시가 움직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낭비된 세수에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내년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는 8~9명 선이다.먼저 새누리당은 김제식 현 의원을 비롯 문제풍(새누리·전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태권(새누리·전 충남지사), 성일종(새누리·엔바이오컨스 대표), 유상곤(새누리·전 서산시장), 이기형(새누리·한나라당 서산태안위원장), 한상률(새누리·전 국세청장) 등이 거론 되고 있다.김제식 의원은 마을 행사장을 누비며, 지난 3월 말 태안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재선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본격적인 수성에 나서고 있다.여기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지난 2일과 3일 서해안리그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전체적인 타자별 기록과 투수별 기록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현재 서해안리그 2부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각 팀의 타자들 중 일빠따 이재희 선수와 핫드래곤 김성환 선수가 1.000의 높은 타율을 자랑하며 공동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재희 선수는 4타석 중 1홈런을 기록해 거포행진도 기대되고 있다.이어 3부리그에서는 A.D.D,의 박신 선수가 1.000대의 타율을 보이며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으며 타율과 더불어 4개의 도루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4부리그에서는 머스
국회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지난 7일,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석남동 서림초등학교 앞 도로 개설공사에 사용될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석림동 서림초등학교 인근지역은 4차선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서림초등학교 앞만 2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에 교통이 혼잡하여 도로확장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산시는 시비 11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시작했으나, 추가적인 재원 확보가 어려워 공사에 애로가 있어왔다.이번 사업은 학교 앞 구간 400미터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올해까지 보상
행정자치부 방문 항의집회“죽은 행정자치부·지방자치법 애도”조의문 낭독에 만가·곡까지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평택·당진항 매립지 결정에 대해 지난달 30일 시민들이 행자부에서 집회를 벌였다.이날 당진 땅 수호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박영규·최명수, 이하 대책위)를 주축으로 지역 내 11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 500여 명이 행자부를 방문했다. 이번 집회는 오는 5월 초 행자부 장관이 당진시에 관할 구역 변동에 대한 내용을 통보할 것을 대비해 이를 규탄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집회에서 대책위는
서산지역 음식점을 비롯한 업소들이 금연 정책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4월 중 2차례에 걸쳐 합동 또는 교차 방식으로 음식점 195개, PC방 2개, 숙박업소 1개 등 총 198개소(주간 112개, 야간 86개)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펼친 결과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의 주요 점검 내용은 기존에 운영되던 흡연석 제도 폐지(2015년 1월 1일)에 따른 △금연구역 및 흡연실 점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흡연자 적발 등으로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송명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미술, 공연 등 예술감상 교육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문화회관은 3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유명 예술강사 초빙 강의, 공연 및 전시회 관람,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올해는 총15회에 걸쳐 450명의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도로마다 넘쳐나는 각종 배달오토바이가 도로의 무법자로 돌변해 자신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하고 있다.지난 8일 점심시간을 앞둔 호수공원 인근 도로에는 많은 오토바이들이 주문한 음식을 빨리 배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대부분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그런대로 교통법규 등을 지키고 있었지만 도가 지나친 과속과 곡예운전으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오토바이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문제의 오토바이들은 대부분 속도감을 즐기는 10대나 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호위반은 물론 끼어들기
차도와 너무 가깝게 설치한 도로이정표가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시급히 이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문제의 현장은 동문1동 향교오거리로 이곳은 도로 차선과 불과 10여cm 떨어진 곳에 이정표가 위치해 운전자들이 접촉사고의 위협을 자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향교오거리는 대림아파트, 현진에버빌, 동아 더 프라임 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에서 오가는 차량들로 출퇴근 시간이면 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림아파트에 살고 있는 D씨는 “이정표가 차도와 너무 가까워 자칫 잘못하면 충돌의 위험도 있는
얼핏 보면 똑같이 생긴 것 같은 소화기, 하지만 잘못하면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서산소방서 한웅교 팀장을 만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압식 소화기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가압식 소화기란?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소화기로 내부에 별도의 압축공기 탱크가 들어있다. 내구연한이 지난 지 오래다보니 소화기 외관이 부식됐을 경우 사용 시 폭발의 위험성이 있고, 실제로 2013년 한 남성이 화재현장에서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다 폭발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가압식과 축압식의 구별법은?가장 손쉬운 방법이 압력게이지
서산6쪽마늘을 재료로 만든 빵으로 서산과 인연이 깊은 프로방스베이커리(대표 김신학)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키스링 빵 500개(150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기탁했다.시는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와 의논해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프로방스베이커리는 서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산6쪽마늘을 원료로 ‘키스링’ 빵을 제작했으며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당시 간식으로 제공하면서 전국적으로 큰 끌었다.그러나 최근 파리바게트, 파스쿠찌,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넛츠 등을 계열사로 거느린 대기업 SPC 그룹(파리바게뜨)이 프로방스베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제자리봉안위원회’(이하 봉안회)의 10만 서명운동이 아직 갈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봉안위는 지난 1월 7일 서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석사 관음보살 봉안을 위한 국민청원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산시를 중심으로 다음 아고라와 청원 사이트 아비즈 등 온라인매체와 불교계 등과 힘을 모아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부석사 주경스님을 비롯 불교계 인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김제식 국회의원 등 발대식 참가한 인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보물을 찾아올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승화돼야 한다.
제67회 충남도민체전이 3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서산시체육회(회장 이완섭, 수석부회장 이규현)가 종목별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지난 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략 보고회에는 서산시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각 가맹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 도민체육대회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서산시체육회는 서산체육의 강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종목별 세심한 전력분석을 통해 취약종목은 보강하고 우세종목은 점수를 유지하기로 했다.이완섭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지난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식전행사로는 서산어린이합창단 및 댄스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으로 어린이 헌장 및 감사・축하편지 낭독 등이 이어졌다.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그공연 및 노래, 가족 레크레이션 한마당, 보물찾기 등이 무대공연으로 마련됐으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이도록 구성됐다.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풍선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서산소방서와 서산경찰서가 참여해 소방훈련체험 및 경찰 순찰용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1일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활동에는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4대악 전담경찰관들이 참여했으며 안면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 참석해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관광객 및 관광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4대악 근절 홍보 풍선 및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산행철을 맞아 각종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황금산, 가야산, 팔봉산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다.소방공무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23명으로 편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인 5월과 가을철인 9월부터 10월 주말동안 운영된다.등산목 안전지킴이는 황금산, 가야산, 팔봉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을 비롯해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
양돈연구회(회장 이장형)가 정기총회를 열었다.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4년 활동사항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2015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돈연구회는 산학협동을 통해 양돈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수출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내 양돈농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석림중앙자율방범대(대장 안승현) 정기회의가 지난 4일 방범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안승현 대장을 비롯해 회원 25명이 참석해 지난달 활동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안승현 대장은 “정기회의를 통해 석림중앙자율방범대 활동사항을 수시로대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가족들은 물론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석림중앙자율방범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석림중앙자율방범대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촌과 디자인,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두 단어다. 하지만 디자인 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진 (사)내포디자인포럼은 이런 선입견을 깨고, 농촌에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농촌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선포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농교류사업인 6차산업경영체 디자인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한기웅 이사장을 만나 디자인이 가미된 농촌은 어떤 모습인지 들어봤다. 6차산업경영체 디자인 교육이란?한마디로 농촌의 예비창업자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교육이다. 6차산업 농특산품의 부가가치제고를 위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