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취소된 충청남도도민체육대회가 순연 개최된다.지난 11일 도에 따르면, 도체육회는 이날 허승욱 위원장(도 정무부지사)과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도민체전위원회는 이날 제67회 도민체전 하반기 개최, 제68회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도민체전 개최지 조기 결정을 논의했다. 결국, 제67회 도민체전 하반기 개최안은 개최지인 예산군이 불가 뜻을 밝혔고, 내년 제68회 대회 순연 개최를 희망한 데다, 각 시·군체육회 추가 예산 확보 곤란, 각종 시·군민 체육대회 일정 중
잠홍저수지에 수십 톤의 폐그물이 방치돼 있어 관계기관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20여 년 전 외지인들이 대형트럭 7대에 정치망(일정한 자리에 쳐 놓아 고기떼를 그 안으로 끌어들여 잡는 그물)을 싣고 와 잠홍저수지에 설치해 물고기를 잡은 후 그냥 방치한 채 떠났다.이러한 사실은 잠홍저수지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균 씨가 2년 전부터 눈에 보이는 폐그물부터 수거를 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년여 동안 김 씨가 혼자 수거한 폐그물은 약 7톤. 그러나 현재도 저수지 곳곳에서 수면위에 떠있는 폐그물
호암미술관의 미륵불이 산수리 것이냐 아니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해미면민들이 직접 호암미술관을 찾아 진위여부를 확인했다.지난 13일 해미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미륵불 친견에는 산수리 주민을 포함한 35명의 지역민과 서산주지협의회장 도신스님을 비롯한 5명의 스님, 서산시의회 김보희, 임재관 의원이 동참했다.이날 직접 미륵불과 마주한 주민들은 30여 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산수리 미륵과 호암미술관의 미륵이 동일한지에 대한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산수리 강현목 이장은 전화인터뷰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반신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조합 서산지부(서산IC)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서산시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지난 12일 현재 파업 27일차를 맞은 서산 IC는 노조 측에서 설치한 천막과 각종 현수막, 깃발 등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동가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극에 달한 상황이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휴가철을 맞아 서산을 찾은 외부 관광객들의 눈살이 절로 찌푸려지고 있다.서울에서 왔다는 K씨는 “제부도 등 몇 군데를 거쳐 서산까지 왔는데 톨게이트에서 이렇게 난리를 치고 있는 지역은 처음 봤다”며 “무슨 사정
금융범죄근절 캠페인 벌여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 관련 후속조치로 전화금융사기 근절 등 공동 홍보를 위해 경찰·유통업체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12일 예천동 롯데마트에서 실시한 경찰·유통업체간 합동 캠페인은 금융범죄(보이스피싱, 파밍, 피싱, 대출사기) 등의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유통업체 합동으로 금융범죄를 근절하고자 롯데마트 내 홍보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사륜오토바이 업체 일제단속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태안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팀을 구성해
운산면 신창리(이장 박영진) 주민들이 수백 년 된 고목 살리기에 나섰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신창리 481-3번지에는 수령이 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팽나무가 서있는데 20여 년 전 나무 둘레에 시멘트 작업을 해 주민들이 쉴 쉬 있는 평상을 만들었다.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나무 둘레가 커져 시멘트 부분과 맞닿아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박영진 이장은 “7년 전에도 이 문제를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해미지역과 경계에 있는 탓에 그냥 넘어간 적이 있다”면서 “과거에는 편의상 시멘트로 작업을 했다지만 지금은 환경에 대한
중앙분리봉을 걷어내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 곳이 있어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화제의 지역은 중앙로 97 인근 율지15로, 이곳은 수년간 좁은 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으로 지난 7월 서산시가 중앙분리봉을 설치해 민원인들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이 중앙분리봉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고, 시민들은 의아해했다.서산시에 문의한 결과 상권 축소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이 8월말까지를 기한으로 자신들이 주차질서 확립을 시도하고, 그 후에도 변화가 없으면 다시 설치하자고 요청해 잠시 중앙분리
유용우 고북면장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살피던 중 논에 쓰러진 노인을 구해 현장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북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신정1리 신정교회 부근을 지나던 유 면장 일행은 폭염으로 쓰러진 김 모(여·87)씨의 구조를 다급히 요청하고 있던 권대원 전 이장을 만났다.119에 환자발생을 신고했으나 도착이 늦어져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을 목격한 유 면장은 119에 다시 전화를 해 정확한 위치와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는 한편, 김 씨를 집으로 부축해 물을 마시게 하고, 물수건으로 체온을 낮추는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가 2차 태극기 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6일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진행된 태극기 사랑 릴레이 캠페인에는 부춘동위원회를 비롯해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위원회가 참여해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및 태극기 사랑 정신을 전파했다.홍성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나라사랑을 위한 태극기 사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우리가 쏟은 정성과 열의를 통해 시민들이 ‘나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유봉동) ‘제38회 영광의 충남인상’에 손현미(부춘초등학교 교사) 씨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는 지난 12일 홍성에 위치한 충남세종지구JC 사무국에서 제38회 영광의 충남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용진)를 개최하고 12명의 후보자 중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38회 영광의 충남인상에는 대상에 김응택 씨가, 본상에는 김정호 씨가, 장려상에는 손현미, 민승규 씨가 선정됐다.손현미 씨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인재육성에 기여
“응급상황 발생 시 마을이장이 나선다.”팔봉면(면장 이경구) 마을이장들은 지난 12일 서산소방서 부석119안전센터(센터장 이재복)에 의뢰하여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작동법과 소화기(전) 교육을 받았다.팔봉면이장협의회 이희열 회장은 “시골이다 보니 안전망이 취약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며, “마을이장부터 응급대처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교육에 참여한 이장들도 “마을로 돌아가 주민에게 배운 교육을 전달, 마을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이구동성으로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최근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충남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에 새끼 우럭 15만 수를 방류했다.지난 6일 현대오일뱅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어민 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선을 타고 삼길포와 난지도 인근 해역을 직접 돌며 우럭을 방류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우럭 방류 사업에 나선 것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으며 외국 수산물 유입과 연안 해안의 어족 자원 고갈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류한 새끼 우럭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교정협의회(회장 전용배)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을 위하여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소장 류재인)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교정위원들은 재료 손질과 조리과정이 복잡한 삼계탕을 더운 날씨에도 조리하기 간편하도록 찹쌀, 대추 등의 재료를 수작업으로 첨가하고 제작해 총260인분을 전달했으며, 홍성교도소 서산지소는 지난 12일 말복 중식에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급했다.전용배 홍성교도소 서산지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과 수용되어 있는 제소자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생애 끝나는 날까지 고향발전 위해 봉사할 것” 음암면 탑곡3리에 최근 경사 하나가 생겼다. 이 마을 출신인 직암 이철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유허비가 마을회관 앞 공원에 오는 12월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앞장선 사람 중 하나인 현양사업추진위원회 김낙중 위원장은 고령에도 불구, 왕성한 고향사랑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해낸 인물이다. 이번호에는 김 위원장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다.직암 이철승 선생은 어떤 인물인가?구한말 성균관 박사를 지낸 분으로 조선이 주권을 상실하자 일본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종렬)에 메달 복이 터졌다.서산여중 태권도부 김윤정 선수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생 태권도 대회에 참여해 개인전 미들급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단체전에서는 감투상을 수상해 서산여중 태권도부의 명예를 드높였다.김윤정 선수는 “개인적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며 “함께 땀 흘리며 훈련한 친구와 후배들이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 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전에서 감투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지만 다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 투어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즐기기에 나섰다.서산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한화 이글스의 협찬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코칭 대상 학생 등이 참가했다. 한화 이글스 투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화 이글스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서산구장을 방문, 식사를 마치고 2군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한 뒤,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1군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해 기아와의 경기를 관람했다.한석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한화의 배려로 좋은 경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Wee센터에서는 지역 내 중학교 단위 학교별로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2015 Wee센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ZERO캠프’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다.특히 이번 또래상담자 ZERO캠프는 지역 내 중학교 또래 상담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동급 학생들 간 학교적응력을 강화시키고, 4제로(폭력, 따돌림, 낙오, 포기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조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생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이 강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점검에 들어갔다.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각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돌봄교실 점검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안전 및 프로그램, 출석 현황 등을 파악했다.지난 5일에는 도형초 장학사와 김향미 방과후전담사가 강당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 점검을 실시했다. 강당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했으며 돌봄교실 점검을 통해 방학 중에도 전교생 대부분이 참가
지난 3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가 한화토탈(대표 김희철)직원봉사자들이 담아 기탁한 ‘여름김장김치’ 200상자(6kg/상자)를 석림사회복지관과 봉사단체, 거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여름김치 나눔봉사는 채소 가격이 비싼 여름을 맞아 김치를 맛보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한화토탈이 재료구매는 물론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열무김치3kg, 오이소박이3kg)를 담근 것으로 부국농산(대표 조경호)이 지원한 쌀과 함께 떡, 빵 등을 함께 담아 전달됐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11일 ‘배움과 성장의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로 거듭나기’란 주제로 공․사립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핵심역량 제고를 통해 능력 있는 유치원 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주 온샘 유치원 박선엽 원장의 ‘나는 진정한 프로인가?’와 한국 유치원 총연합회 유아 인권 위원회 장화순 강사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의 이해’ 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