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기화, 이하 보존회)는 4일 저녁 동문동 가든회관에서 서산지역 문화계 인사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설립 보고회를 가졌다. 보존회는 10년 전인 2009년부터 임의단체로 운영하다 지난 4월 발기인총회, 6월 창립총회를 갖고 7월 31일 충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승인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단법인 설립기념으로 이은우 씨의 가야금병창과 신성수 씨의 중고제판소리 공연이 진행됐다. 또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특강이 이어지면서 ‘중고제판소리’에 대한 이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에서 오는 7~27일까지 서양화가 유정성 작가의 ‘감정-이어지다’展이 열린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를 시각화 한 이번 전시에서는 병에 담긴 감정의 형태를 표현한 작품과 사람 표정으로 감정이 연결되는 것을 표현한 작품 등 20여점의 작품을 보여 줄 예정이다. 유정성 작가는 “감정의 형태는 자유로운 모양과 색이고, 다양한 형태들과 색이 주는 이미지는 저마다 해석하기 무한하다”며 “사람들이 느꼈던 감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낸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작품으로 나타냈다”고 하였다. 이번 전
올해 기준 도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 교통수단은 121대로 법정대수 131대 대비 92.4%의 보급률을 기록했으며 도내 저상버스는 2018년 기준 62대로 목표대수 271대 대비 22.9%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인권센터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장애인이동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충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최윤영 소장이 발표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이용률은 저상버스 23.7%, 장애인콜택시 54.5%로 나타났으며 이용 목적은 △병원치료 △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이용 △직장 출퇴근 순으로 조사됐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76가구에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했다.이번 물품은 2017년도에 이어 소외계층 가정에 화기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임태성 이사장은 “소외계층은 추운 겨울철이면 더욱 마음까지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작은 나눔이지만 압력밥솥지원으로 갓 지은 밥처럼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시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는 지난 4일 서산장례식장(잠홍동)을 운영하는 권세순 대표가 관내 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으로 총 5,040개의 컵쌀국수를 구매해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공동생활제 등 407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권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경로당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의 경로장애인과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산시협의회(회장 김기덕)가 지난 4일 충남 서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서산시보건소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응급실 2개 의료기관(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을 통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 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파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독거노인, 노숙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심장병)등 추위에 취약한 집단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이다특히 만성질환(고혈압,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 마련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소비 확산에 나선다.시는 지난 5일 아르델 웨딩컨벤션에서 100여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먹거리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과 로컬푸드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역먹거리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과 로컬푸드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사업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되어 확보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각각 4회에 걸쳐 진행됐다.40여명이 수료한 지역먹거리 시민전문가 양성교
서산시는 2019년 충청남도 주관 ‘2019년 가축방역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규모, 구제역·AI 발생,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 인력, 방역예산, 지휘부 의지와 도·시군 간 업무공조 등 9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했다.서산시는 적극적인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최근 5년 간 구제역 비 발생을 유지해 온 점과 AI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역을 강화하고 가축방역약품·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맹정호 시장이 가축방역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대응해 온 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기술원 농업인행사장에서 개최한 ‘제39회 충청남도4-H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에 서산시4-H연합회, 기관부문에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청남도4-H대상은 매년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과 학생 및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13점, 도의회 의장 표창 3점, 도교육감 표창 16점 등 총 4개 분야 60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1년간의 4-H활동이 담긴 영상을 상영했다.충청남도4-H 개인부문 대상에는 이희성(공주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서산에는 달래와 냉이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서산달래와 냉이는 일조량이 풍부한 해양성 기후와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등 좋은 조건에서 재배돼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올해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가격은 달래의 경우 8kg 1박스에 3~4만 원선, 냉이는 4kg 1박스에 2~3만 원선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생산량 소폭증가로 예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달래는 360ha 면적에서 전국 생산량의 60%인 1,050톤이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출하되고, 냉이는 26ha에서 1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축제 ‘글로벌 익스체인지 학생교류회’가 5일 본교 영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영암체육관에서 진행된 축제의 밤 행사에는 22개국 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서산시 거주 보훈 가족, 적십자부녀회원, 노인회 어르신 및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이날 귀빈 방청객으로 초청되었다.함기선 총장은 축사에서 “유학생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명문 국제 특성화 한서대학교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운데 젊음을 만끽하는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