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3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4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지난달 25일부터 총 19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8건, 동의안 6건 등 총 41개 안건을 처리했다.시의회는 본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 예산안을 검토했으며, 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폈다.이 기간 중 의원들은 위원회 종료 후에도 자정까지 남아 예산안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주말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일본 메이지유산 유네스코 등재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김연 의원(천안7)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32명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유네스코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시 권고한 사항을 불이행한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유네스코의원회 일본 메이지유산 등재 삭제를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앞서 아베정권은 2015년 메이지시기 산업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하면서 군함도와 미쯔비시조선소 등 조선인 강제노동이 있었던 시설 7곳을 포함했다.유네스코는 같은 해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제21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아침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 예비후보는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낡은 정치를 바꿔야한다”며 “서산태안의 더 큰 발전, 더 큰 정치에 제가 앞장서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기가 막힌 현실을 바꿔야한다”며 “국익보다 정당의 이익을 앞세
서산시 제7대, 8대 시장을 지낸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오늘 서산시선관위에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이 전 시장의 금번 예비후보자 등록은 2022년에 치러질 서산시장 선거에 재도전하리라는 일반의 예상을 깨는 것으로 서산과 태안의 유권자들은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이 전 시장은 짤막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서산과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기수가 되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아울러 서산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추진해온 핵심 사업들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내년 도정과 교육행정 살림살이 규모를 확정하고 주민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44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의원들은 올해 마지막 회기에서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76건(시정53건, 제안317건, 처리206건)에 대한 처분을 요구하는 등 민선 7기 2년차 도정과 교육행정 성과를 면밀히 검증했다.또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현안 문제를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영세 1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과 보령화력발전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은 15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지난 9일,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도 새로 꾸려지게 되었다. 이 중 신임 원내대변인으로 성일종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앞으로 원내 주요 현안을 결정하는데 직접 참여하고, 당을 대표하여 논평, 언론 브리핑 등의 업무를 맡게 되었다.성 의원은 이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의 개혁을 위해 초·재선 그룹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배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재선 후보군을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지난 12일 3조6,142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총 59억9,565만 원(3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91억 8073만 원보다 31억 8507만 원이 되살아난 규모다.예결특위는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불요불급하거나 과다계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조정해 이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의결했다.주요 사업별로 보면 ▲공기순환기 및 체육관 환기장치 28억3,000만 원 ▲학교안전강화시설 구축 18억 원 ▲정품소프트웨어 구입
서산시를 비롯한 충남 환황해권 6개 시·군(보령시·당진시·서천군·홍성군·태안군)과 경기 남부권 6개 시(평택시·화성시·오산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가 10일 평택시청에서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협약했다. 이날 충남 환황해권-경기 남부권 12개 시·군은 중앙정부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 현안을 공동 건의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하며 필요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공동협의체 구성으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더 정확하고 면밀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지역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저감 대책
서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2013년 개장 후 지난해까지 약 40만명이 다녀가는 등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어린이 등 시민들의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아이스링크는 2천100㎡규모로, 전국 야외스케이트장 중 최대 규모이며, 7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작년보다 면적이 늘어난 얼음 썰매장(400㎡)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의무실과 휴게실은 물론 포
서산시는 지난 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 폐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의 사용 및 홍보로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과 순환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 공급자와 수요자간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새로 만든 신설 도로의 개통 비율이 예년 평균 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까지 준공 개통된 도로는 모두 14.7㎞(25개 노선)로 전년도 9.4㎞(20개 노선) 보다 5.3㎞(5개 노선)가 늘어 56.3% 증가했다.이 같은 수치는 예년 평균 9㎞(20~21개 노선)보다도 늘어난 것으로 적극적인 토지보상 협의를 통한 용지 확보와 사업을 조기에 착수 또는 완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개통구간이 늘면서 도로건설에 들어간 예산도 지난해 394억 원에서 올해는 772억 원으로
대형화재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과 응급요원의 발 빠른 대처로 막아내며 서산시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 석남동 덕지천로에서 발생한 독거노인 화재현장에서 응급시스템의 화재인지 신고와 응급관리요원의 빠른 초기대응으로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16일 밝혔다.15일 석남동 덕지천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어르신댁이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에 화재신고 되어 소방차 8대, 구급차 2대, 소방요원 28명이 투입되어 조기 진화됐다.피해 어르신은 청력장애로 소음에 둔감해 상황파악을 못하신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