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홍성에서 서울까지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도는 최근 천안아산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을 위한 ‘제2차 정책자문회의’를 열고, 대안 노선별 의견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앞서 철도 및 철도물류, 교통, 도시교통, 교통계획 분야 전문가와 도 공무원 등이 참여한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관련 정책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환승’ 없이 ‘직결’로 서울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해서다.이날 자문위원들은 자문회의 및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에서는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15일간) 서·태안, 당진의 가축 사육 농가(농장)를 대상으로 4/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가축동향조사는 가구(농장)수와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하여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12월 1일 00시 기준으로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단 한우, 육우, 젖소는 소 이력제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조사조사 기간 중 담당 직원이 농가를 방문하여 면접조사 하거나 전화, Fax
#프롤로그겨울 초입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나 싶더니 어느덧 겨울 찬바람이 옷깃을 스친다. 이런 날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좋은 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나 나누면 딱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 기자 앞에 나타난 ‘재경서산시향우회’ 제25대 조한홍 회장.고향을 찾은 그의 모습은 마치 연어가 물의 냄새를 기억하고 수만리 바다의 거센 물살을 헤치고 강을 거슬러 올라와 고향 품에 안긴 그런 편안한 모습이었다. 기자가 미리 인터넷 이미지 검색에서 본 조 회장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 살짝 긴장했던 마음이 어느새 무장
지난 5~11월까지 ‘2019년 서산시 지역 착근형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시 청년학교 커뮤니티’ 활동이 지난달 23일 ‘옥상극장커뮤니티’를 끝으로 4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서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번화1로 문화잇슈 건물에서 진행됐으며, 주말저녁 야외 영화관람으로 힐링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소통을 나눔으로서 융합역량을 키우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청년학교는 총12회에 걸쳐 매회 약 20~40여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를 초정하여 강연과 토크쇼, 공연 등을 이어나갔다. 또한 현대사회에
【인터뷰】 서산로컬푸드 한대희 대표젊은 나이에 ‘로컬푸드 5호점까지’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른바 ‘農-토피아’를 꿈꾸고 있는 ‘서산로컬푸드 성연점(3호) 한대희 대표’를 만나 서산시 성연2로 45, 이안큐브 1층에 매장을 오픈하기까지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봤다.Q 로컬푸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대산에서 농협직원으로 일 할 때 농가들이 소외되는 것을 봤다. 그때 ‘로컬푸드가 시기적인 대세지 않나?’ 생각하면서 ‘대산농협 로컬푸드’를 성공시켰다. 2011년 성공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전국 매장들을 찾아
지난달 29일 운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전문가와 기관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사)내포디자인포럼-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지역재생 디자인을 논하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0여년을 넘나들며 지속된 운산면 지역재생에 대한 고민과 함께 농촌에서도 포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했다. 내포디자인포럼은 2009년 내포를 디자인 해보자는 것에 뜻을 같이 한 디자이너들과 지역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소멸되어져 가고 있는 농촌을 위해 농촌재생을 고민하는 단체다.이날 포럼은 인구절벽시대와 맞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명선 의원(당진2)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3일 충청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은 아이들을 인질로 삼고 국민의 아픔을 볼모로 잡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의원들은 “지난 9월 도내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지난 11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충청남도노동협동조합은 3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 장승재 의원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된 의원은 장승재, 정광섭, 김명선, 김명숙 의원 총4명이다.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의정활동, ▲소통과 리더십, ▲공감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서산중, 서령고, 충남대학교(낙농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대,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현재 제11대 충청남도의회 도의원으
대한민국의 50대 여성들, 자녀들은 독립적인 생활을 하며 간섭을 원하지 않고, 남편은 이미 사회적인 위치에서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고.... 몸은 조금씩 젊음을 잃어 가는데 내 자리는 어디에도 없어 상실감에 빠지고.하지만 여기 자신의 삶을 다시 디자인하고자 ‘해미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란 뜻의 ‘해화사람들’이 있다. 그림을 배우며 오늘 하루도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떼고 있는 50대 늦깎이 여성들. 7인의 아마추어 작가들로 구성된 ‘해화사람들’은 한국미술협회 서산지회 구혜진 작가를 초빙해 ‘동서양 미술 작품 이해와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이하 SW지원소)는 2일 엘타워 그랜드홀(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9년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는 소프트웨어산업인의 사기와 위상을 고취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았다.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2020년도 검사 신규임용 선발 전형’ 결과 서산시 인지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성남·문윤희 씨의 장남 박민규(33세) 군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박민규 예비 검사는 서산중학교 제53회 졸업생으로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을 거쳐 지난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고, 올해 검사 신규임용에 합격했다.현재 박 예비 검사는 청주에서 군법무관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4개월간 사법연수원에서 신임 법관 연수를 받은 뒤 8월부터 각급 검찰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법무관 박민규 예비 검사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초
지난 28일 르셀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결식청소년돕기 사랑나누기’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안타까운 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고, 서산시생활음악회에서는 서태안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33인을 위해 해당 학교 및 각 가정에 물품을 전달했다.13년째 결식청소년돕기를 하고 있는 색소폰 김영운 씨는 “천안으로 이사 갔지만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다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오게 되었다”며 “특히 한겨울에 아이들이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힘들어하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