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월 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0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칼라면이 추가되어 기존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보기 좋다.- 서산교육의 산 증인 김종옥 선생 인터뷰 글이 의미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특집 기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정리 최미향 기자
최근들어 정보통신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각종 온라인 뉴스매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뉴스로서의 진정한 가치보다는 가십거리로 소비되는 기사들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지요. 이렇듯 보편화한 온라인 매체들 속에는 좋지 않은 점도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검색 단말기 화면 크기에 따라 메뉴에서 탑-다운 방향으로 손수 클릭을 해가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봐야 하는 문제점도 내재되어 있는 불편이 있습니다.전문가 말에 의하면 “자기 입맛에 맞는 내용만 취사 선택하게 됨으로서 건전한 사고의 균형감각 또는 객관적 비판의식들이 약화하는 문제점들을
한 주 소식을 기다렸다.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설렘이다. 서산시대를 알고 기다린 것이 벌써 햇수로는 어느덧 3년이다. 지인의 따뜻한 필력으로 지역 소식을 여지없이 물어다 주는 신문이었기에 더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누군가가 왜 서산시대를 기다리냐고 묻는다면 나는 ‘지역 소식을 그냥 민감하게 파헤쳐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의아해할 수도 있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아시는가. 얼마 전 농촌 인력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를 여지없이 현장취재로 보도해 준 곳이
신문(新聞)의 사전적 의미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사건이나 사실을 알리고 해설하는 정기 간행물'입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신문은 '다양한 정보와 사실에 기초하여,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공감과 공존을 위해 꼭 열어 하는 ‘새로운 문(新門)'입니다.성큼성큼 다가오는 4차 혁명이 평범한 일상이 되고, 메타버스를 모르면 시대에 뒤처지는 사람 취급 받는 요즘에도 누군가는 종이신문을 만들고, 누군가는 지역에서도 (낡아 보이지만 그것 이상의 가치를 찾기 힘든) ‘정론직필(正論直筆)’이라는 언론의 본연의 의무를 수행해야 합니다.그런 일을
본지는 지난 6월 1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03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지역의제에 대해서는 중심을 잡고 소수의견일지라도 귀담아 듣자.- 농촌 인력 수급에 대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건전한 노동시장확립을 위해서라도 시행하기 전에 미리 ‘유류 직업소개소’에 대한 대안을 체크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가로림만의 ‘연둣빛 물결’ 기사는 원본 사진보다 지면 색감이 너무 흐리게 나와 아쉬웠다. 정리 최미향 기자
본지는 지난 6월 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0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1면 ‘충남형 배달앱 수수료 0%대로 더 낮춘다’ 기사는 적극적인 홍보가 더 필요하다- 신간 책소개 ’300자 읽기‘는 향후 저자와의 만남까지 이어지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기획 ‘청년이 말한다’ 코너를 칼라면에 배치하는 것을 고민해보자.정리 최미향 기자
새내기 대학 생활을 꿈꾸면서 고3 시절을 보냈다. 코로나로 누구보다 힘든 수험생 시절을 보냈지만 그런데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학 생활의 행복한 낭만 때문이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비대면 수업으로 낭만이란 단어는 먼 나라 얘기에 불과했다.그렇게 2021년을 별 뾰족한 수 없이 보내고 있던 어느날, 서산시대의 ‘청년이 말한다’는 코너를 읽어보게 되었다. 나보다는 한참 선배면서 각자 가는 길이 다른 여러 청년이 소신 있는 발언을 스스럼없이 언론에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잖이 놀라웠다.특히 얼마 전 건양대학교 글로벌프론티어학과 졸업
나는 라탄공방 '담다, 美'를 운영하는 세 아이 엄마다. 주로 출장 강의를 하는데 라탄수업 참가자들은 오래전부터 생활소품으로 사랑받는 친숙한 재료에 한번, 배우는 재미와 함께 자신이 만든 것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반한다. 라탄 공예는 가방, 컵홀더, 바구니, 러그, 문갑 등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특히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그 이유는 많지만 최근 들어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아주시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분이 물어오신다. “라탄이 뭐예요?”라고. 라탄의 주재료는 등나무
본지는 지난 5월 3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0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대입컨설팅 기사는 지면 할애뿐만 아니라 서산시대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 백제역사문화권 교류협력활성화 기사를 보면서 서산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헤드 ‘농가들 인력난 심각...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 현실’은 후속으로 ‘농업 인력문제 토론회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리 최미향 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가 21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서산시에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박종회 세종시충남도회장, 류성룡 사무처장, 조한선 서산시지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0여년을 끌고 있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 환수 재판으로 부처님오신날에도 수장고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신도들의 탄식이 애처롭다. 지난 1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법회가 열렸다. 친견법회에는 관계당국의 인원 제한에 따라 부석사 덕림스님외 10여명만이 참석했다. 한편, 부석사 금동불상 사건 변론기일은 7월 7일 대전지방고등법원 315호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다루는 서산시대를 만났다. 나는 감히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경제·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19라는 무법자는 종행무진 활개를 치고 있다. 만남을 줄이고 외출을 꺼리고... 여행은 언감생심 그림의 떡이다. 코로나는 지난해부터 ‘살맛나는 세상’이 아닌 ‘살맛 없는 세상’을 만들어버렸다. 사람들은 경계의 눈초리로 서로를 바라봤고, 여차하면 날카로운 송곳처럼 예민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꾸만 이상해져가는 세상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다들 용해보였다.그런 와중에 서산시대는 변함없이 사람의 연을 이어주고 있었
본지는 지난 5월 2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00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도로에 관한 기사는 장소를 좀 더 쉽게 알수 있도록 반드시 지도를 첨부하자!- .내년 선거에 맞춰 시의회 기사는 의원들의 지역구를 넣자.- 서산시의회 임시회 기사 중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등의 건수에 대한 기사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 헤드라인에 신경 쓰고 특히 오탈자 및 교정·교열에 심혈을 기울이자. 정리 최미향 기자
17일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서광사 대웅전 앞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올린 모습. 음력 4월 초파일에는 절을 찾아가 재(齋)를 올리고 연등을 다는 풍속이 있다. 《열양세시기(列陽歲時記)》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따르면 이때 세우는 등간(燈竿)은 자녀의 수대로 하였다. 등간 위에는 꿩의 꼬리털을 꽂아 물들인 비단으로 기를 만들어 줄을 매고 그 줄에 등을 매달았다. 등의 모양은 형형색색으로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그 중에서 연꽃 모양의 등을 가장 많이 달았다. 연꽃등은 불타의 진리를 밝히고 그 진리가 사방에 퍼지는
본지는 지난 5월 1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9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5면 ‘2022년 한서대 해양경찰학과 신설확정’ 기사에 이어 후속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문화유산은 공동체의 기억이며 미래를 여는 창’이란 기사에 이어 ‘서산지역은 유일하게 박물관이 없는 지역’이란 내용의 기사가 나오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오탈자 및 교정·교열에 좀더 심혈을 기울이자.정리 최미향 기자
우리는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와 종이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시대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던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었다. 십수 년 전 스마트폰이 개발되고 이후 우리의 정보습득 능력은 시간과 물리적으로도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인터넷 포털 또한 아주 중요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한 지도 오래다. SNS를 통해 우리는 앞서 말한 매체를 퍼 나르고, 공유하고, 확대 재생산해 나간다. 정보의 홍수 속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호한 세계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처음 서산시대를 접하게 된 계기는
본지는 지난 5월 1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98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해미읍성에 상설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중고제 거점이 필요하다.- 지역사회에 형식적인 협약식이 난무하고 있다.- 교정·교열·사진배치에 좀 더 신경쓰자.정리 최미향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 꽃집에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이 빽빽이 진열되어 있다.예쁘게 포장된 카네이션에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문구가 꽂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