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와 서산시가 주최하고 안견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안견 문화 학술발표회가 지난 11일 한서대 문화홀에서 열렸다.전문가들의 연구발표를 통해 서산 내포 지역이 낳은 현동자 안견선생의 위대한 예술업적을 기리고 지역 예술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 학술발표회에는 전국에서 4명의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경기대 예술대학의 박영택 교수가 ‘안견의 산수화와 이상적 삶의 공간에 대한 욕망’에 대한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최병식 경희대 미술대학 교수는 ‘21세기 문화전략, 서산시 미술관의 필요성과 핵심방안’을,
성연초등학교(교장 심춘자)가 2015년 우수명예 경찰소년단으로 선정돼 지도교사와 경찰소년단 학생 27명이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성연초의 명예 경찰소년단은 충남에서 최우수활동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전국 통계에서도 4위의 성적을 거뒀다.명예 경찰소년단은 교내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초·중학교에 조직돼 활동하는 학생 자치 활동의 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연말을 맞아 그간의 활동성과를 평가해 지방경찰청장이 표창했다.지난 15일 한석천 교육장은 직접 성연초를 방문해 명예경찰단 안소진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종렬) 3학년 서보미 학생이 제39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글짓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3학년 류예린 학생은 ‘2035년 10월 15일 날씨 맑음’으로 동상을 받았으며 은용식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 생활’을 주제로 미래에 변화될 우리의 생활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하여 표현하도록 했다.서보미 학생은 ‘2035년 발달한 과학기술로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최첨단
서령중학교(교장 강태웅)는 지난 11일 동문 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다. 이를 전달한 문정민 전교 회장은 “성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떡국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며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성금 행사에 함께한 강태웅 교장과 이평수 교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지속 참여해 나눔의 교육을 실천할 것”
이마트 서산점(지점장 이규철)이 연말을 맞아 희망나눔프로젝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마트 서산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부봉사단과 지난 11일 배추 250포기(500kg)로 김치 담그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34가정에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이마트 서산점 이규철 지점장은 “올해는 준비가 늦어 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가드렸지만, 내년에는 홀몸노인들을 초대해 입맛에 맞는 김치를 직접 담가 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 12일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봉사단 HoY(Happy of Youth) 학생들이 모여 홀몸노인을 위한 김치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는 서산시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봉사단 학생 25명이 김장 500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가 활란노인전문요양원에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청소년봉사단 HoY는 지난 2013년에 결성돼 각종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획공연,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청소년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금년도에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비누 만
현대다이모스(주)(대표 여승동)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위한 교복후원금 1천만 원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산교육지원청과 각 초·중학교에서 추천하는 2016년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신입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현대다이모스(주)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재래식 부엌을 개량하는 농어촌 주거개선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하여 다양하게 참여하고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과 협력사 삼현컴텍(주)에서는 지난 15일 대산읍 번영회 장학재단에서 서산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사업비(1천6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는 녹색어머니회 서산·태안지부(지회장 지규숙)에 방한복 70벌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녹색어머니회는 서산 지역 내 20개 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돼 매일 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지도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다. 겨울철 근무복으로 지원된 방한복과 함께 대산읍 번영회 장학재단(대표 김용호)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어린이 30명에게 ‘내
홀몸노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현대파워텍(대표 김해진)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제작한 희망출동 1365 나눔하우스 3호 입주식이 지난 10일 성연면 예덕리에서 진행됐다.나눔하우스 3호는 약 3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해 성연면에서 추천한 지붕이 새고 집이 낡아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 집이 아니라 수리를 못 하는 김 모 노인에게 전달됐다.이 자리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장승재 의장과 현대파워텍 문홍기 이사, 문영동 성연농협 조합장 등 성연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베이비부머
“푸짐한 수산물이 우러난 시원한 육수 끝내줘요”제철 겨울 맞아 풍성해진 조개류로 풍성해진 식탁“손님들이 원하는 각종 해물음식 만들어 드려요” ‘몸에 좋은 계절수산물을 챙겨주는 해물요리집’ 맛있게 먹는 날은 동부재래시장 내 수산시장과 밀접해 있어 항상 신선한 수산물이 넘치는 곳이다. 특히 겨울이면 각종 조개류를 비롯해 꽃게 등 제철을 맞은 다양한 수산물을 이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제철수산물을 이용해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어 맛있게 먹는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의 폭이 넓다는 평가다
본지는 지난 15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2월 14일 자 40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1면 머리기사 제목의 크기가 작게 나가다 보니 대체로 무게감이 없어 보였다. 굵직하고 큰 글씨로 중요기사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 전국주택 가격에 대한 기사를 통해 지역 내 주택가격 동향을 잃을 수 있도록 정보를 더 제공했다면 독자들의 더 실감할 수 있는 기사가 됐을 텐데 아쉽다.- 맛 집 지면에 신설상가를 비롯한 업체탐방 등 추가적인 기획기사가 게재될 수 있도록 해 지면을
“씹을 수록 고소해 지는 곱창 맛에 푹~ 빠져봐요”곱창 먹다 느끼하다면 파김치, 동치미 곁들이면 깔끔신선한 곱창을 깔끔히 손질해, 언제나 서산 최고의 곱창 맛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곱창 맛에 한 번 빠져 본 사람이라면 이내 그 맛에 중독, 꾸준히 맛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곱창구이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노릇노릇 타지 않게 구워먹어야 쫄깃쫄깃 제맛이다. 식성에 따라서는 곱창을 바싹 구워 바삭하게 먹는 이도 많다.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시끌벅적한 분위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곱창집의 주요선택 기준이다.입김마저도 얼어붙을 것 같은
성인 지적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요리교실이 지난 8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총 10회기의 수업 동안 요리에 관심있는 성인 지적여성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수업 주제에 따른 재료손질과 요리를 같이 하며 균형잡힌 식사와 영양의 중요성, 재료 손질법, 요리의 순서, 뒷정리 방법, 식사예절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산우체국(국장 정종춘)은 지난 3일에 고령화 시대 증가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서산지역 고령의 홀몸 어르신 14분께 이불, 조끼,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따뜻한 방한용품 전달했다.홀몸 어르신 겨울용품 지원은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말 ‘우체국 행복 나눔 주간’을 맞이해 서산우체국 행복 나눔 봉사단에서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연계, 14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서산우체국에서는 조손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건강하
제10회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해 2015년 서산시 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내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 주관한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이완섭 시장과 서산시의회 임설빈 부의장, 김제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직 센터장, 운영위원, 자문위원 및 각 단체장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더불어 공동체 강위원 대표의 특강에 이어 트럼펫연주와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우수자원봉사
국민연금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유의선)는 오는 23일부터 ‘노후준비 지원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노후준비 지원법은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 방안을 정부 주도하에 장기적으로 모색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국민연금공단 서산태안지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2017년이 되면 노인 인구가 전체 국민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계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기대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지역 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이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했다.이날 가족여행에는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4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참가했으며 문화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마련됐다.이날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장애 영아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충남도의회에 교육사업 예산 삭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학부모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교육재정 위기 극복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충남도민운동본부’는 지난 10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장 앞에서 초·중·고교 교육사업 예산 삭감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 ‘2016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계수조정’을 통해 충남도교육청 주요사업비 349억 원을 삭감하고 누리과정 지원금을 536억 원 증액하는 예산을 조정한 바 있다. 삭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1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및 도서관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기록물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 새롭게 바뀐 기록물 관리의 영역별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서산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2016년 학교 업무관리시스템에 새롭게 적용되는 단위과제 표준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처리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올해 기록물관리 운영실태 지도·점검 결과를 분석해 학교에서 바로잡아야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공감 콘서트를 실시했다.이 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약 180명과 각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을 포함하여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이 직접 펼치는 우쿨렐레, 사물놀이, 오카리나 밴드 공연과 학생들과 교사들의 시 낭송이 있었으며, 이억배 동화작가의 ‘톡톡(talk) 인문학 속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한석천 교육장은 “추운 날씨 속에 이번 콘서트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콘서트를 계기로 책과 가까이해 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