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출산가정 건강증진을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무료 운영한다.8일 시에 따르면 유모차 소독기는 서산시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유모차 소독기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까지 제거 가능하다.살균시간은 30초 이내며, 휠체어, 카시트, 장난감,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도 소독가능하다. 단, 전동 휠체어 등 전자제품은 이용 불가하다. 소독기 안
서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음식 염도 측정기인 ‘염도계’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돕기 위해서다.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진단을 받은 자로, 서산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 대상자로 등록 후 대여할 수 있다.희망하는 자는 서산시보건소(☎041-661-6552)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신청자는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과 짠맛 선호도 검사, 염도계 사용법 교육 후 대여할 수 있다.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시는 월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에서는 2021년 상반기 수시평가에서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테마마을 – 5색 벽화, 도란도란 봉사단, 환경개선 추진’ 과제가 최우수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다.‘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테마마을’은 민·관·학이 협업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테마가 있는 동문1동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행정복지센터·한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골목길 5색 벽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도란도란 봉사단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서산시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제, 민간위원장 임영수)에서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85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였다.‘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를 부제로 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며,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다.건강에 좋은 인삼, 대추 등의 한약재와 국내산 닭을 오랜 시간 푹 끓여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은 각 마을 통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85명에게 직접 전달하였다.임영수 민간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보원사는 8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시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보원사 정경스님, 김선임 종무실장, 강화희 교리반장 등이 참석했다.3백만 원은 지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입구에서 신도들과 관광객, 시민들이 연등 달기 동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다.시는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보원사 정경스님은 “연등 달기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겠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햇감자 450kg(10kg들이 45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45가구에 기부했다.5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햇감자 나눔 행사에는 이한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안화자 새마을부녀회장, 유청 운산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부한 햇감자는 그동안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정성으로 재배하고 수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한선 협의회장과 안화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직접 키운 감자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 김병노)이 5일 서산시에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한 1천 4백여만 원 상당의 가스자동차단기 96대를 기탁했다.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하는 사랑밭 임광심 기획이사, 장혜준 총괄부장, 도혜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가스자동차단기는 가스밸브 잠금 시간을 설정하거나 온도감지센서로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해가스 관련 화재 예방을 돕는 안전기기다.시는 기탁 받은 가스자동차단기를 7월까지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96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임광심 기획이사는 “가스 사고에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는 7월 2일 다목적실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제 습관 기르기와 이웃 사랑 실천 참여를 위한 ‘함께 나누며 아껴 쓰는 2021 가사 알뜰 시장’을 열었다. 가사초는 해마다 학부모회와 전교학생회가 협력하여 알뜰시장을 열어 왔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올해는 학부모회의 학교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4명의 알뜰시장 봉사도우미 협조만을 받았다. 알뜰시장은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한 달 전부터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문구, 도서, 장난감, 의류 등을 기부받아 정리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학생들의
① 천안·아산지역 푸드뱅크 운영실태② 당진·서산·태안지역 푸드뱅크 운영실태③ 공주·계룡·논산·금산지역 푸드뱅크 운영실태④ 보령·서천·부여 지역 푸드뱅크 운영실태⑤ 광역·홍성·예산 지역 푸드뱅크 운영실태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분야에서 가장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 푸드뱅크 복지전달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본다면 임시폐쇄(휴관) 및 업무중단 사업장이 한때 200여 곳에 이를 정도였다. 이는 기초 푸드뱅크·마켓 436곳 가운데 절반 가까운 수치다.가장 큰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서산시가 5일부터 16일까지 취업·창업 공통교육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와 공동 주관하며, ▲창업공통교육 ▲엑셀러레이팅 ▲취창업캠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모집인원은 1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자는 접수 제외된다.교육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평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중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면 지원금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취·창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4일 서산고용복지+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멀티 사회복지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1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해당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예정)하고 실무에 입문하지 못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간 진행됐다.사회복지 실무 행정 및 프로그램 기획, 사례기법 등 직업전문교육과 직업윤리 근로기준법 등 직무소양 교육으로 취업을 지원했다.특히, 사회복지기관 현장견학도 편성해 직장 적응 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복지사의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28일(월) 강사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글판을 제작하여 기탁하였다.이번 희망글판은 제작은 박명규 통기타 강사의 후원과 서자원 캘리그라피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재가복지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희망의 글귀를 전달함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박명규 통기타 강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복지관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지정기탁을 통해 정기적 기부하고 있으며, 서자원 캘리그라피 강사는 2020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에 참석하여 종합사회복지관 홍보에 적극
충남도와 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23일 홍성군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전을 챙기고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사자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충남소방본부와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소방시설 상식 등 ‘실버안전지킴이 양성교육’도 병행한다. 교
서산의 역사를 찾다보면 안타까움이라 해야할지, 아쉬움이라 해야할지 기록의 부재에 서운함을 느끼곤 했다. 충남지역에서 박물관 하나 없는 지역이 우리 서산뿐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러던 중 한 세기에 해당하는 ‘일제강점기에서 현대까지’ 서산지역 근현대 교육자료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기증 한 분이 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산시 죽성동 삼성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신 김종옥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2007년 125건에 달하는 자료에 이어 최근 추가로 21종을 연구원에 기증하셨다. 1세기를 살아 온 교직자의 생애사를 재구성할
# 40대에 아이 넷을 홀로 키우는 김명숙씨(가명 41세)는 한부모(모자가정)이다.남편과 이혼을 하고 오롯이 아이들은 엄마의 몫이 되었다. 중학생인 큰아이부터 이제 기저귀를 땐 막내까지, 4남매의 양육으로 하루 일과가 다 간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형편이다. 수급비와 양육지원비로 어렵게 생활을 하는 그녀는 사회적 편견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 극복하려 해도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다. 무엇보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아이들은 성장과정에서도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다. 더구나 아빠의
서산시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영동)가 지난 16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溫)택트,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사업을 추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날에 축하 인사말 전달, 생신상 차리기, 선물꾸러미를 드리는 형식으로, ‘온(溫)택트’는 따뜻한 연락을 의미한다.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박흥조(뚜레쥬르 성연테크노밸리점 대표) 위원이 생신날마다 갓 만든 케이크를 기부하고, 꾸러미는 과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