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아동·청소년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만 6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에게 1일 3회 범위에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2년 4월 1일부터 도내 약 26만 명의 아동·청소년이 대중교통 무료이용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듣는다. 도의회는 제2기 의정모니터 청년분과를 신설하고 6일 국제회견장에서 청년분과 모니터요원 6명을 위촉했다.청년실업과 고용 문제는 개인만의 일이 아닌 전 사회적 이슈로, 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제안과 조례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모니터 청년분과 위촉은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수용한다는 점에서 청년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의정모니터 제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해미국제성지가 충남의 교통·자연·종교유산 세계화 핵심 콘텐츠로 서산뿐만 아니라 충남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전망이다.가로림만해양정원 등이 정부의 내년예산에 최종 반영되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지난 6일 서산을 찾은 양승조 지사는 “충남 서산공항은 환황해경제권 중추 관문이자 국가 균형발전 핵심 인프라이고,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해미국제성지는 충남의 자연·문화유산 세계화를 위한 핵심 콘텐츠”라며 세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서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민선7기 4년차 시
가로림만해양정원 설계비 35억 8천5백만원이 정부의 내년예산에 최종 반영되어 국회를 통과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고 힘을 실어 주신 성일종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가로림만해양정원을 충남의 1번 과제로 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양승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해양정원을 당의 정책사업으로 관리해 주신 박완주 국회의원, 예결소위에서 막판까지 소리쳐 주신 어기구 국회의원, 민주당 예결위 간사로 충남의 다른 사업은 포기하더라도 해양정원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충남도는 ‘제59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결과, 정진석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평론분과 이사와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를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정진석 이사는 42년간 시문학 창작과 평론 활동을 하면서 시집과 평론집 등 다수의 문학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2006년 부여 시 낭송회 창립 이후 매달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동인지를 발간해 문학 인구 저변을 확대한 점, 다수의 문예잡지 심사위원으로서 향토 문인 13명을 중앙문단에 등단시키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충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도 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언제NA, 어디서NA, NA답게! 새로운 농업(New Agriculture)’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농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번 대회에서 도 4-H연합회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부분 ‘최우수’ 당진 김도혜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경진 ‘최우수’ 당진 김동영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에서 서산문화회관에서 12월 6일 중고제 학술세미나에 이어 7일 중고제가무악 공연을 개최한다. 중고제 가무악을 알리고 보존·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중고제 가무악 축제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며, 서산연극협회에서 참여 하는 판소리 극이 펼쳐진다. 서산은 고수관, 방만춘 등 전기 8명창과 근대 5명창 심정순이 탄생한 판소리 성지로 중고제가무악 축제가 열리는 의미가 남 다르다. 6일 열리는 학술세미나는 “중고제 가무악의 본존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허흥식 명예교수가 ‘
서산시족구협회가 지난달 28일 주관한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서산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 마쳤다.대회에는 충남 30개 클럽 130여 명이 참가해 1~3부로 나눠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개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기념했다.이날 제1대 이이선 서산시족구협회장의 뒤를 잇는 제2대 권기성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특히, 서산시 족구발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강돈윤 SK모바일에너지(주) 대표이사에게 맹정호 서산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키도 했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이사장 최희재)는 지난 11월 27일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가로림만 100년을 그리다. 가로림만 청소년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의 해양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청소년과 함께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해양환경지킴이 육성을 위해서 기획됐다.서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서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서 중왕리까지 가로림만 칠지도길 구간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11월 30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1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 간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15개 시군, 환경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도경찰청, 한화토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토론 기반 도상훈련으로 진행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한화토탈에서 벤젠 누출로 인한 화재·폭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전 영상 촬영을 했으며, 이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공동 추진 중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및 가든센터 신축 공사’의 설계 공모를 마무리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관리하는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인 정원으로, 오는 2024년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안면도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내 부속 건물을 특색있게 구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9월 말 공모 일정에 돌입해 지난 29일 최종 심사가 끝났다. 심사 결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 원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충남도는 11월 29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인 대부업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대부업 실태조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도내 등록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1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부업자가 제출한 업무 보고서 등을 기초로 집계했다. 조사 결과, 도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180개로 지난해 12월 말(179개) 대비 1개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개인 대부업자가 2개 증가했고 법인대부업자가 1개 감소했다.대부업 이용자 수는 2736
맹정호 서산시장이 11월 25일 시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맹 시장은 “2022년은 시민과 더 큰 서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가능한 환경 마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2022년도 시정 분야별 6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주요 추진 사업도 밝혔다. 첫째로,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수소연료 기반 비행체 시험 연구시설, 충남 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 착공, 대산스마트에
서산시가 지난달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서림종합건설㈜과 지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유치 MOU(양해각서)을 체결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 본부장, 김경호 서림종합건설㈜ 대표가 참석해 산단조성에 뜻을 함께했다.협약골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가 해제됨에 따라 주변 산단과 연계한 지곡면 무장리 378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60여억 원을 투자해 지곡면 무장리 일원에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 평가해 지자체 재정을 모니터링하는 제도다.시는 재정 계획에 맞는 관리를 통해 세수 오차를 줄이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계획성 있는 예산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0회계연도 세입의 정확한 추계로 세수오차비율은 99.68%로 전국평균 89.78%에 비해 크게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재정 효율성
서산시가 올해 하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우수과제(부서) 14개를 선정했다. 11월 29일 시에 따르면 수시평가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창의적 과제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상·하반기 추진되며, 업무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수 부서를 최종 의결했다.46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독창·효과·활용·노력성 등 4개 평가기준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 8건을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산시 ▲관광과 ‘서산 머드맥스 관광홍보영상 대박’ ▲지곡면 ‘소띠해를 맞아 재탄생한 우도(牛島)’ 2건이다.관광과는 서산 가로림만 홍보영상 제작 지원으로 3500만뷰라는
충남도가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원을 확보했다.11월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갯벌사고 대응 구조장비 개발, 갯벌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앞서 도는 증가하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갯벌사고 인명구조용 보드(갯보드)와 효율적으로 이송이 가능한 도르래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이후 이를 활용한 전술대회를 개최해 효과적으로 인
충남도의회에서 완전한 독립기구인 학생인권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도의회는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4일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학생인권센터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연구모임 등 각계 전문가 토론 및 협의를 거쳐 제정된 학생인권 조례가 외부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학생인권센터가 민주시민교육과에 소속되어 있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약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우여곡절을 겪으며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건다.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연결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