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은 희귀새인 흰기러기,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큰기러기 등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서 희귀 철새들의 잔치가 펼쳐졌다.지난 16년 동안 이어진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생태체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올해는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철새를 주제로 한 신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생테체험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등의 관상조류에 먹이를 주고 교감할
주한인도대사관이 한국과 인도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특별한 공을 들여 제공하고 있는 인도문화원공연단의 공연 가 한서대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의 공동초청으로 10월 25일(수) 오후 7시 서산시 솔빛공원에서 열린다. 인도어에서 “Sarang”은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이날 공연의 프로그램은 “인도 전통탈춤과 나갈랜드의 음악(Indian Traditional Mask Dance and Music from Nagaland)”이다.
서산시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직영하고 있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새일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최근 전국 여성새일센터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지난달 4일 홍성새일센터와 20일 아산새일센터에 이어, 23일에는 진주새일센터가 각각 방문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합 후 협업 성과와 운영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이와 같이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이유는 여성가족부가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B등급으로 평가했으며, 충남도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취업알선의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기
법무부 서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박현배)는 학업을 중단한 채 무직으로 지내고 있는 소년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말일까지 총 8회기에 거쳐 ‘M.V.P(My Vision Plan)’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채 목표 없이 지내고 있는 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진로탐색,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견학, 아로마 테라피스트 교육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산시상담복지센터, 태안군상담복지센터, 충남금연지원센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이 동참하게 된다.박현배 소장은“이번 프로그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에서는 17일 화요일 가을날에 지역 장애인 103명을 대상으로 서산의료원 노인전문병원 4층 홀에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하였다.건강이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독감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산의료원(원장 최영호) 공공사업팀과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차량지원으로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이번 접종은 다른 의료기관과 다르게 장애급수와 무관하게 모든 장애인들에게 독감 백신이 무료로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한편, 서산시장애인복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와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한승주)는 10월 17일(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구조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산시 지역 청소년의 위기상황에 대한 발견 및 구조를 위한 신속한 대응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박주영 센터장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어 봉사하는 시민경찰연합회와의 상호 협력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서산시에서 지역 중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전공과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서산시는 오는 2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17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돕는 이 박람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고 이에 대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에 처음 열린다.이날 개막식 행사에 이어 다양한 전문 직업과 특성화고와 연계된 학과를 비롯한 대학의 전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전문직업인이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서산시는 2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산시 여성대학’의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운영됐던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 130여명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미용,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12개 강좌가 진행되다 이날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이날 우쿨렐레 및 다이어트 댄스 수료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수강생들에게 수료증 수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또 혼성 5인조 타악 그룹인 슈퍼스틱의 ‘쿵쿵쾅쾅 퓨전타악 콘서트’가 공연돼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와 함께 팝아트 및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지난 18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17년 제2차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지자체와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 등 26개 기관, 41명 위원(공동의장 :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해양수산 현안을 논의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신규기관으로 위촉된 국립해양조사원 서해사무소에서 “관할해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양조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관계기관에 각종 해상공사 수행 시 정
충남도는 18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도내 축산농가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도 농정국 소속 팀장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도내 철새 도래지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325개 가금농장 대상 민·관 합동 일제점검의 연계선상에서 실시했다.이날 도 점검반은 철새 도래지 방역 조치 사항을 살피고, 농장 소독시설 설치·가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 야생조류 차단망과 농장 주위 울타리 설치 여부
충남 태안이 우리나라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도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R&D)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태안이 경북 울진(동해안), 전남 완도(남해안), 경남 고성(남해안) 등 3곳과 함께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와 태안군은 남면 달산리 일원 38만 6499㎡를 사업 대상지로 제출했다.사업 비전은 ‘바다와 산림을 아우르는 힐링도시 태안’을, 기본 방향으로는 △태안 소금, 염지하수 등 해양자원 활용 대표 치유 프로그램 도입 △천혜의 해양
충남의 물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7 충남 국제 물 포럼’이 18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국내·외 물 전문가, NGO, 주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도와 금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하고,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연구원, 물포럼코리아,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랑에서 서해까지 3통(통합·통수·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충청남도 물 통합관리 비전과 실행 방안’을 부제로 열린 통합세션에서는 개리 존스
충남도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남궁영 행정부지사·한표환 충남대 교수)를 열고 신설규제를 심의했다.이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안건은 ‘충남도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과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다.참석 위원들은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 강화하는 규제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어 규제신설에 따른 비용부담 문제 해소 대책 등 실효성 있는 규제 집행을 위한 심도 있는
서산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산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동안 시는 서산경찰서에서 보유한 렌즈 탐지형 기기를 이용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함께 점검했다.그 결과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고, 비상 안심벨도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명주 시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출동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비응급환자는 구급차 이용을 제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119구급대 요청 신고 내용에는 단순 치통 및 감기환자, 경미한 외상환자, 주취자, 검진목적의 만성질환자, 병원 간 이송요청자 등 비응급환자의 상습 요청이 많아 응급환자의 신속한 현장대응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현 실정이다.이와 관련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비응급환자일 경우 구급차 이송을 거절할 수 있으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거 응급실로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20일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산시 읍내동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국가를 위해 순직한 경찰관들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를 하였다.이 날 참배는 김택준 서장과 각 과장을 비롯해 송낙인 경우회장과 경우회원들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참배를 마친 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는 경찰행정 발전에 도움을 준 경찰발전위원회 정제호 외 1명에 경찰청장 감사장을, 시민경찰 한승주 외 4명에 지방청장 감사장을, 경찰발전위원회 임석기 외 11명에
서산시가 서산 비행장 민항 취항을 대비해 중국 내륙권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시는 20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쿤밍시 가화광장호텔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에는 40여개의 현지 여행사 대표와 상품기획자가 참여했다.이날 시는 가시화되고 있는 서산 비행장 민항,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 등의 교통 인프라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산의 산업·경제 등을 중점 홍보하는 등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 및 먹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려 중국 현지 여행사에
서산시가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지역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하기 위해 전국의 위키백과 사용자의 힘을 모은다.시는 세계적인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백과를 통해 시민 편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위키디어협회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를 위해 시는 각 부서의 편집자들이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편집하는 에디터톤을 지난 6월부터 20일까지 3차례 개최했다.또 행정안전부와 위키협회에서는 교육·기술 지원을 비롯해 분석 및 평가를 했다.그 결과 시는 일반현황, 문화관광,
서산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지방도 및 시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는 승용차, 버스, 트럭 등의 차량이 지방도 11개, 국지도 3개, 시도 13개 등 27개 지점에서 시간·차종·방향별로 통과되는 숫자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조사 결과는 도로의 계획·건설, 유지관리, 교통류 분석 및 도로 행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서산시가 창의혁신 지식행정의 으뜸도시임을 증명하며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2017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2013년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수상으로 시의 탁월한 지식행정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행정안전부 등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공공과 민간 지식관리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지식활동 장려와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창의혁신 지식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