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TV 토론회 중에 후보들은 국민연금 개혁방안에 서로 동의하고 공감했다. 사안의 본질은 국민연금을 낼 사람은 줄고 받을 사람은 많아진 탓이다.오래 사는 어르신들을 탓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아이 낳고 기르기 힘든 젊은 사람들에게 출산 정책을 아무리 얘기해봤자 그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정부도 나름대로 고민이 깊다. 당장 국민연금의 거대 뭉칫돈을 해외주식투자에 비중을 높인다는 기사가 나온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벌어드릴 수 있는 돈보다 해외 증시에 투자하여 더 많은 수익을 올리려는 고육지책일 것이다.그럼 개인 입장의 노후 준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2022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총 23개의 직종에 충남 전역 29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word processor 2명(금상 박재민, 정송이), 컴퓨터활용능력 3명(백수영, 유태광, 동상 최미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 아래 충언련)이 ‘지역 언론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지난 1일과 2일 전북 전주시 베스트웨스턴전주호텔에서 개최한 연수회는 주제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지역 언론 동향과 전망’ 주제 강의에서 “전 세계에서 지역 언론사의 경영위축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현안이나 지역 정책에 대한 지식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반면 각국 정부의 지역 언론에 대한 지원정책도 강화
2차대전 시절 유대인수용소 내에서 유대인을 통치했던 것은 바로 유대인이었다. 그들은 수용소 내에서 일종의 특권층이었지만 독일인에게는 빵을 몇 개 더 받는 수용자의 일부에 불과했다. 노예무역이 번성하던 시기에 백인들은 밀림에서 흑인을 직접 구하기보다는 흑인을 통해 노예를 확보했다. 흑인 사냥꾼은 다른 흑인에게 무서운 존재였지만 백인들에게는 총 한 자루를 쥐여주면 그들이 원하는 노예를 공급하는 특권층 노예에 불과했다.최근 근로시간 유연제의 시행예보로 인하여 정치권에서 많은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노동자의 관점에서 노동력을 제공한 경험이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학교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단계(2020∼2024) 학교기업 지원사업의 2022년 신규 단독형 3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학교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사업화해 수익을 낸 뒤 이를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 내 부서를 말한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 경영과 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추진됐다. 지난 2020년부터 3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중간평가
한층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서산’ 구현에 나선다.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주요 보건의료 서비스’의 청사진을 밝혔다.김 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주요 하반기 추진사업 4가지를 발표했다.브리핑에 따르면 사업은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예방에서 관리까지 치매안심사회 실현 ▲하절기 특별방역 강화 등이다.먼저, 김 소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조례 마련 등 절차를 마치고 수혈용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현장실무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화)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화인케미칼(주)과 지난 24일(금)에는 리튬 일차전지 전문회사인 ㈜비츠로셀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산학협력 협약은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인케미칼(주)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우레탄 발포를 이용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6월 23일(목)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제2차 정기회의는 위기사례 맞춤형 분과위원회로 진행되었으며 15개 필수연계기관 중 사례 지원에 필요한 6개 기관(서산시 여성가족과,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위기청소년 사례에 직접적으로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사례에 실질적으로 지원
충남도의회가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과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를 위한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2일 제3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국민 안전과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안전운임제 확대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교통안전지표 개선, 화물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화물운송시장의 구조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2022년 말 일몰을 앞두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새일센터’)가 16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영유아 보육 실무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한다.대상은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력단절 여성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20명을 선발했고, 16일 서산고용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총 15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직업전문교육(보육교사 실무교육), 직업소양교육(직장예절, 직장인마인드 교육), 취업준비교육(여성인재 취업성공 전략) 등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유관기관 실무자 초청 간담회도 진행해 교육생들의 취업
충남도의회는 의안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7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제12대 충남도의회 개원에 앞서 2020년 7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①효율적 의회 운영 도모하는 ‘의회운영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결정한다. 의회사무처 업무 전반을 다루며 의회 조례와 규칙을 합리적으로 해결,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운영위는 심사 120건, 협의 91건 등 총 211건에 이르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회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충청권 대회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의 서명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그간 위원회는 충청권역 도시민의 대회 유치 열기를 모아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서울·대전 지하철 광고, 국내 아파트 승강기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방식의 서명운동 동참 홍보를 전개해 왔다.이 같은 홍보 활동으로 서명운동 서명자 수는 지난 9일 기준 목표치 100만의 50%를 넘긴 52만 2110명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위원회는 현재 오프라인 서명부가 모두 접수되지
8일 네팔 카말라마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시청 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협약(MOU)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우펜드라 꾸마르 포카렐 카말라마이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근로자 도입은 코로나19로 농촌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의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토록 추진하는 제도다.시는 2월부터 농가 및 농업인 단체장을 대상으로 수요와 국가 선호도를 조사해 네팔을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주 협약내용은 계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송금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농업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송 소장은 “올해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작업지원단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공직자봉사활동 강화 등을 통해 농촌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고 말했다.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고용인력 지원 공모’ 선정으로 1억4000만 원을 확보해 서산농협과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2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다.센터에서는 유휴인력 무료 중개 및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서산문화복지센터...서산시 지역강사우선채용 ‘의문’서산시의 세금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서산문화복지센터에 지역 강사가 타지역 강사에게 밀렸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A모 강사는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강사모집을 한다고 지원했다가 점수에 밀리고, 타지역거주자에게 밀렸다”며 “타 시군에 지원했다가 해당 시군 비거주자로 거절을 당했다”며 서산시의 지역 강사 우선채용 의지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강사는 서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지만 점수에서 밀려 타지역강사가 강의하게 됐고, 자신은 다른 지역에 지원했다가 해당 시
지방자치(地方自治, local self-government)란 민주주의와 지방 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 형태로,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단체장을 지역 주민이 스스로 선출한 명예직 공무원을 통해 그 지방의 행정을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지방자치의 유래는 카톨릭 교구(Vestry)에서 유래된 패리쉬(Parish)에서 시작됐다. 패리쉬는 16세기경부터 빈민구제, 도로관리, 치안 유지 등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작됐고 19세기 지방자치법에 따라 잉글랜드에 카운티가 설치되며 법적 형태를 가지게 됐다.지방자치단체는 일정한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대응에 한창이다.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관리감독자, 사업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수립한 부서별 중대재해예방 안전계획의 안전보건 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 유훈종 근로감독관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사항 ▲산업재해 주요 사례 등을 설명했다.특히, 현장에서 일어났던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서산지역 언론4사(서산방송, 서산시대, 서산타임즈, 서산포스트)로 구성된 언론연합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했다.20일 오후 3시 한서대학교 배정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와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후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여 분 동안 날선 공방전이 이어졌다.이날 토론회는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의 공통공약에 대한 소신과 함께 각 후보의 공약을 밝히며 후보 간 상호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지난 23일(월)에 ㈜시스턴 회의실에서 ㈜시스턴(대표이사 정경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약은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 하는 것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서산공업고는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며 회사는 학생들의 전문기능 향상을 위하여 현장 견학과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산학겸임 교사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시스턴은 1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농어민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어민 주치의 제도는 공공의료진이 매월 1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개인별 건강을 지속 관리 농어민 건강증진을 꾀하겠다는 정책이다.양 후보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농어업인 공약과 함께 소상공인, 노동자 공약을 발표했다. “아동·노인복지시설에도 친환경농산물 제공”농어업인 공약으로는 농어민 주치의 제도와 함께 ▲ 농어민수당 지급 확대 ▲ 여성농업인 행복쉼터 조성 ▲ 여성농업인센터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 광역농업인력지원센터 건립 ▲ 귀농귀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