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청소년동아리 연합 YOU+’ 소속 참가팀 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1월 10일 있을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경진대회의 지역예선을 겸해서 도내 청소년동아리 18개 팀이 공연과 비공연 부문으로 나뉘어 공연과 발표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팀을 선정하였다.특히, 센터는 공연부문 1팀, 비공연부문 2팀이 출전하였는데 참가 시군에서 유일하게 참가동아리 3팀 모두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충남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충남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도와 도교육청은 20일 천안 월봉초에서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8 충남 영양교육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충남영양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 학생과 학부모, 시·군과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영양체험 마당과 교육전시 마당, 이벤트 행사 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영양체험 마당에서는 각 시·군별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부스를 마련,
주제로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 수상이북김치부터 대한민국 팔도 김치 120가지 선보여 (대문을 열며)늘 느끼는 것은 그녀의 손끝이 참 맵다는 것이다. “어쩜 이렇게도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을까요? 저는 볼수록 감탄만 나옵니다.” 기자의 말에 지나는 아이가 벤치에 앉은 우리를 흘깃 쳐다보며 엄마 손에 매달려 뭔가를 속삭였다.“아, 잠깐만요.” 이선희(41) 전통음식연구가가 조심스레 기자의 손에 들려져 있는 상자를 건너다보며 “선물로 드린 한과 위에 기자님께 특별히 드리려고 새긴 단어가 있어요.”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노력하면 꿈을 이룬다’新 일식 4대문파 강희재 명인 “초밥은 생명줄이다” 『나이는 꿈을 막을 수 없다.인연은 초밥이었지만 난 여기서 머무르지 않는다.초밥은 어제와 오늘의 수고 속에 영글어진 열매!』 초밥달인을 향한 끝없는 도전 강희재. 그를 배우러 길을 나서다.“초밥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러기에 오늘 하루도 결코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된다“며 연신 분주히 손을 움직이시는 명인초밥의 달인 강희재(45)대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명인 초밥집의 독특한 맛은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유명하다
봄비가 연 이틀 내리는 날. 주말을 맞아 이웃집 마실 가듯 지인 집에 놀러갔다. 하느님과 동기동창이던 아니던 비 온다는 핑계로 단합이나 해 보자는 심산이다.다들 뜻이 통했는지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니 꽤나 사람 숫자가 늘었다. 손에는 나름대로 한 보따리씩 먹을 것을 싸들고 왔다. 시골에 뭐 특별한 것이 있을까. 개두릅, 멍이, 가죽나무순,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봄나물이 한 상 그득하다.여인네들은 두릅전을 부치고, 빠질 수 없는 것은 막걸리. 칼칼한 막걸리 한 사발씩 들이키니 세상만사 그렇게 좋을 수 없다.노는 얘기를 하자는 건 아니
서산시복지재단 수탁시설인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제)은 2018년 상반기 자유학년제 학교연계사업 ‘드림잡고(Dream Job Go)’를 고북중학교와 연계하여 4월20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잡고(Dream Job Go)’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인과 청소년들이 만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체험을 경험해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특수분장사 직업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계
서산시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인 ‘과염불급(過鹽不及) 요리교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심뇌혈관질환은 혈관의 70%이상이 막혀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며, 전체 사망률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저염식단 실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4기로 나눠 운영되는 과염불급 요리교실에서는 짠맛 미각테스트·혈압·혈당 측정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이 실시
서산시에서 출연한 서산시복지재단 산하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제)은 청소년의 건전여가활동을 증진하며 흥미와 재미를 고양하기 위한 2분기 청소년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교육문화프로그램에서는 미술활동을 도예와 접목시킨 ‘청소년 미술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청소년 드론교실’과 요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요리교실’을 오는 2018년 4월 3일(화)부터 6월 12일(화)까지 진행한다.개설되는 프로그램은 3월 9일(금)부터 3월 17일
서산시는 오는 23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요리연구가인 이혜정 강사를 초청하고 제52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범한 삶에서 유명 요리 연구가가 되기까지의 일화와 함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새롭고 손쉬운 요리 비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강사는 교양과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빅마마’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저서로는 ▲꼭 먹고 싶은 요리 ▲쿠킹 다이어리 ▲빅마마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다.식전행사로 뜬쇠
충남도 내 어촌 발전을 뒷받침 할 현장 밀착형 전담 지원 기구가 내포신도시에서 닻을 올렸다.도는 11월 30일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연구원 산하 기구로 충남개발공사 사옥 내에 설치된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센터장과 4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어촌특화 산업화 희망 어촌 대상 연구·개발 사업을 펼치게 된다.또 △어촌 6차 산업 융·복합 지원 조사 △충남형 어촌특화네트워크 구축 △어촌특화 수산식품 유통 활성화 지원 △지역 대표 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47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4-H연합회가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충남4-H연합회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 쌀요리 경진, 미래농업 캐릭터 꾸미기, 드론활용 경진, 마네킹 챌린지, 클로버의 향연 등 6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전통주 제조 경진과 농업스마트 골든벨 등 2개 분야에서는 장려상 등 종 8개 분야에서 입상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한국 4-H운동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제47회 4-H
따뜻한 멸치육수에 통통한 조갯살에 각종 고명중면으로 만든 국수 한 그릇으로 한 끼 식사 거뜬 무더웠던 여름이 급작스럽게 떠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로 덜컥 들어섰다.가을이 되고,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름 내내 먹었던 냉면이 슬슬 물리기 시작하면서 뜨뜻한 국물의 두툼한 면 국수가 생각나기 마련이다.특히 어머니가 출출할 때 멸치로 육수를 내 뚝딱 만들어 주시던 국수가 떠오른다.감칠 맛 나는 멸치육수에 푸짐한 중면위에 얹은 통통한 살집의 조개와 노랗고 흰 지단에 볶은 호박의 냄새가 어우
사드여파로 인한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금지 조치에도, 서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 10여명을 초청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참석자들은 백제시대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마애여래삼존상을 시작으로 개심사, 해미읍성을 둘러보는 등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서산인삼농협에서 서산 6년근 인삼의 뛰어난 효능과 우수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또 피자, 호박요리, 염색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회포정보화마을,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웅도, 서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한 천수만 간월도에서 짭쪼름한 바다내음이 가득한 서산 어리굴젓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서산어리굴젓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간월도 달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된다.간월도 사진 전시회, 갯벌 체험, 굴·바지락 까기, 수산물 잡기 체험, 어리굴젓 시식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어리굴젓을 비롯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충남의 하늘이 맑아야 서울의 하늘도 맑다”“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시기 앞당기겠다”사업장 미세먼지에 대한 총량관리제 도입 피력 10년 전 검은 재앙을 걷어낸 ‘기적’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아름다운 서해를 안팎에 알리기 위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가 15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렸다.도는 이날 만리포해수욕장 희망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지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전 지회장인 편세환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을 발간했다.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란 제목으로 ‘우리글’ 출판사에서 발간된 시집은 1부 ‘세월은 혼자 흐르지 않는다’, 2부 ‘단애의 난향처럼, 3부 ’모두에게 감사하며‘, 4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세상, 5부 ‘혼자 부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편 시인은 “설익은 된장찌개를 내놓는 기분이라 부끄럽다”며 “음식 맛이 없을 때 요리 솜씨가 좀 부족해도 그러려니 하고, 맛있는 척 드셔달라”고 부탁했다.한편, 지난 5일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서주문학회(회장 오영미)는
어린이집 원장에서 농장 주인으로 변신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서산 시내에서 어린이집으로 유명한 ‘소꼽 어린이집’을 17년간 운영해오던 명영호, 김지숙 부부는 지금의 장동에 2014년 9월 ‘명가네 힐링 농장’을 열었다.서산 시내에서 가까운 지금의 농장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여 풍부한 감성을 키워주고, 세상살이에 힘든 어른들에게는 휴식이 있는 힐링(참살이) 공간을 만들자고 부부는 약속하고 지금에 자리를 잡았다.이 부부는 도시생활을 하다가 중년에 귀농, 귀촌한 부부가 아니다. 시내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틈나
서산시 지곡면에서 32년째 마을 주민간 송아지 기부가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서산시 지곡면은 24일 대요리 권근혁(76세)씨가 자식같이 정성들여 키운 송아지를 이웃인 김환성(67)씨에게 전달하는 ‘고향에 송아지 보내기 운동’ 기탁 송아지 입식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3년 동안 송아지를 잘 키워 어미소로 키우고, 어미소가 암송아지를 낳으면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것.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와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38개 농가가 참여
서산시 보건소가 17일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보육시설의 원아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한 어린이 인형극 ‘피터팬과 요리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미취학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됐다.이날 시 보건소에서는 인형극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모든 건강의 기초가되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음향 반주에 맞춘 동요 부르기, 레이져 쇼 및 캐릭터 인형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
서산서림유치원(원장 한근)에서는 지난 6월 29일에 만 5세 푸른바다반 교실에서 장미애 교사의 수업공개가 이루어졌다. 이 날 전개된 수업은 생활주제 ‘건강과 안전’과 관련하여 이라는 주제로 극놀이 수업을 진행하였다.이번 수업에서는 손인형을 이용하여 유아들의 주의집중과 흥미를 유발하였으며 교사의 「밥 한 그릇 뚝딱!」구연동화를 감상한 후, 오늘 수업에서 어떤 내용을 나누게 될지 유아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수업 전개에서는 모둠별로 하브루타 토론식 수업을 공개했는데 유아 5명씩 모둠을 구성하여 수업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