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었던 서산석림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대환)이 한국테크놀리지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새로운 파트너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나섰다.1일 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187명의 조합원 중 143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시공사 선정을 비롯한 7개 안건을 95%대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이로서 지난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와 2018년 4월 사업승인 계획을 얻은 후 잠시 주춤했던 아파트 건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이번 공사는 429억 원대 규모로 서산시 석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