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충남도교육청에 마련된 2023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했다.편삼범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 위원들은 이날 도교육청 1층에 마련된 UN 참전용사 사진전을 관람하고 2023 을지연습 상황 등을 참관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교육위 위원들은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직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도교육청 및 교육
23일 문화회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신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지회장 박성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위로하며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무공을 세운 故 조경호 참전용사의 유족
튀르키예(터키)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예 지자체와 자매결연한 한국 내 지방정부들의 지원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진 직전 교류차 튀르키예로 연수를 다녀온 충남지역 정치인들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피해구제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충남시군의회의장단 14명(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장 정도희 천안시의회의장)과 수행원 21명 등 35명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튀르키예에 머물렀다. 전체 두바이·튀르키예를 방문하는 7박 10일간 일정 중 튀르키예 일정이 7일로 가장 많았다.당
그동안 중단되었던 영화 상영이 얼마전에 시립도서관에서 재개되었다.영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으로 다행이었다.영화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언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에 『국제시장』이란 영화를 감상했다.3년 1개월 동안 계속된 전쟁에서 수많은 젊은이가 목숨을 바쳤고, 수만 명의 이재민, 고아가 발생하는 이 영화는 1950년 한국 전쟁의 비극을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한 영화였다.우리는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며 진
서산시가 지난달 2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이능억)가 주관했으며,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수호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국민의례, 무공훈장전수,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의 순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6·25 참전 무공을 세운 故강형돈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금성화랑무공훈장, 은성화랑무공훈
충남도가 참전유공자에게 여전히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유공자에 충남도가 명예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2008년 참전유공자에 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충청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마련됐다.그러나 도는 재정난을 이유로 단 한 차례도 도비를 지원하지 않았다. 현재 명예수당은 시군에서 조례를 자체 제정해 지급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당 지급액도 지역별로 달라 유공자의 명예 선양을 위한다는 본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9일까지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7일 20전비 단장 홍순택 준장은 6․25참전용사 심희택 옹(육군 예비역 상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기념품을 드리며 조국에 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방문 후 가진 환담에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고 기념품 증정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9일까지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7일 20전비 단장 홍순택 준장은 6․25참전용사 심희택 옹(육군 예비역 상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서산시 지곡면의 이장단이 지역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지곡면 이장단에서는 26일 지역 식당에서 6.25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에 보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40여명에 식사를 대접했다.이경식 면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세대가 번영과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전용사를 위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이욱)에서 올해로 2년째 참전용사를 위한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진짜사나이2’이란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2017년 3월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10개월간 운영되고 있으며 참전용사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토피어리프로그램 월 1-2회 총 10회간, 참전용사의 심리적 만족감 증진을 위한 아로마테라프로그램 월 1-2회 총 10회, 참전용사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여가체험프로그램(수목원, 피나클랜드, 한국민속촌) 등으로 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이 ‘참전용사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진짜 사나이2란 부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전용사의 자아 존중감 향상, 심리적 만족감 증진,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현재 프로그램에는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15명이 참여해 토피어리, 아로마테라피, 여가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와 그동안 가슴 속에 숨겨왔던 부정적
‘참전용사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가 지난 6일 10개월여의 활동을 마치고 종결식을 가졌다.서산석림사회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의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15명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전쟁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 감정 경감을 위한 미술심리상담(총15회)을 비롯해 플라워테라피, 웃음테라피,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이를 통해 참전용사들은 전쟁의 후유증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오랜 세월 가슴에 안
본지는 지난달 2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0월 25일자 8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제21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나온 시의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향후 진행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보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부석사 불상 문제가 중요도에 비해 지역에서의 관심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지역민들이 계속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론 조성에 힘써야 한다.-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기사 발굴에 노력해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이욱)이 전쟁터를 누볐던 참전용사들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6.25전쟁(8명)과 월남전(7명)의 참상을 직접 전투현장에서 체험한 15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미술심리상담(15회), 플라워‧웃음테라피(10회), 문화체험(3회)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회를 거듭할수록 참전용사들의 반응이 좋아졌다.참전용사들은 조국을 위해 생명을 초개같이 여기고 전쟁터를 누볐다는 자긍심을
전쟁터를 누볐던 역전의 노병들이 총 대신 가위와 종이, 크레파스를 집어 들었다.지난 5일 서산시보훈회관 회의실에서 벌어진 풍경이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들로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참전용사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 참여자들이다.진짜 사나이란 부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과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 지역에서 6.25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7일 지곡면 김응준 면장은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표시를 위해 6.25전쟁 60주년 기념 호국영웅기장을 연화리 표태건 씨에게 전달했다.김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표 씨를 위해 직접 방문, 호국영웅기장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뜻을 받들어 보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같은 날 이석봉 수석동장도 수석3통 조문식 씨 가정을 방문해 호국영웅기장을 전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용기에 존
서산의 한 봉사단체에서 어렵고, 고독한 생활을 해오던 한 독거노인을 극진히 보살피고 암으로 사망하자 빈소까지 지키며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아름다운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서산시푸른실천연대(이하 서실련)는 지난해 3월경 한 요양보호사의 추천으로 6.25참전 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인 김 모(88)할아버지와의 첫 만남을 갖고 난방개선, 수도설치, 도배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는 등 인연을 쌓기 시작했다.이를 계기로 매주 방문해 말벗이 돼 주면서 깊은 인연을 맺어 오던 가운데 2
성일종 국회의원 당선인은 14일 오전 故성완종 전 국회의원의 묘소와 서산·태안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민생행보의 첫발을 내딛었다.성 당선인은 서산의료원 앞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마친 뒤, 첫 일정으로 형제 및 친지, 최병옥 공동선대위원장, 백종신 선거사무장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故 성완종 전 국회의원과 가족묘를 찾아 참배했다.성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서산·태안 주민여러분께서 형님이 남긴 업적에 대해 다시 한 번 평가를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생전에 누구보다 서산·태안을 사랑했고 고향 발전에
서산지역 2439명의 호국용사를 기억한다지난 호 전쟁터에서 산화한 ‘우리들의 영웅’ 서산지역 331인의 6.25참전 전사·순직 유공자에 이어 전쟁터에 꽃다운 청춘을 바친 6.25참전용사들. 이번호에서는 전사·순직 유공자를 제외한 2439명을 기록한다. 가난하고 배운 것 없는 사람들이목숨과 바꿔 지켜낸 땅전쟁발발 65년이 지난 올해 서산시 6.25참전유공자회 장경옥 회장에 따르면 유공자 회원들은 83세가 막내고, 나머지는 거의 90세에 가까워지고 있다.장 회장은 “이념 논쟁에 휘말린 이 땅을 지하의 전우들이 보고 있다면
6.25참전 전사·순직 서산지역 유공자 331명올해는 1950년 발발한 6.25전쟁(한국전쟁) 65주년이 되는 해다. 군인들의 호적이랄 수 있는 병적기록부상의 6.25전사자는 모두 16만 명. 하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전사자는 13만 명 뿐.철원평야 북쪽 효성산 395고지. 일명 백마고지 전투, 또 무려 8만 명의 희생자가 나왔던 철원 금성전투 등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참전용사들은 백발이 무성한 노인이 되었지만 그들의 가슴속에는 아침 이슬처럼 사라진 전우들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 있다.다리를 절단할 의료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