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역신문 서산시대는 ‘시민이 주주’로 구성된 시민이 주인인 신문입니다.지역 내 각계각층의 뜻있는 분들이 희망을 모아 풀뿌리 지역언론 연합체인 충남미디어그룹과 함께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 창간되어 오늘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이 있기까지 저희 서산시대에 보내주신 서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서산시대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지역의 언론으로서 우리 지역의 문제
㈜서산시대(대표이사 김기진)가 3월 30일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주주총회 및 창간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공연장 입구에 차(茶)생활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영현·박성희 씨의 다도 상차림이 펼쳐진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상 부시장, 김맹호 서산시의장 및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언론인, 재경서산시향우회, 재인천서산시민회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로는 주주총회, 2부 행사로는 식전공연 △서산색소폰 △남순여춤사랑무용단 △J&L댄스아카데미의 루키공연이 이어졌고, 아울러 신기원 편집자문위원장과 최태환 시민기자
서산시대를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서산시대는 ‘시민이 주주’로 구성된 시민이 주인인 신문입니다.풀뿌리 지역신문 서산시대는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 을 마련하고자 합니다.이에 지역 내 각계각층의 뜻있는 분들이 희망을 모아 풀뿌리 지역언론 연합체인 충남미디어그룹과 함께 시민이 주주인 시민의 신문, 서산시대를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창간했습니다.지금 우리는 21세기 첨단정보시대, 세계화 시대에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2015년 3월 서산시대가 창간된 이래 계속 정기구독하면서 신문스크랩을 해오고 있는 최병부 (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부지부장.“신문을 보면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빠르게 알 수 있고, 또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신문은 51년 가까이 늘 제 옆에 있습니다.”대전에서 학교 다니던 1970년 우연한 기회에 지방신문을 보고, 이를 스크랩하는 재미에 빠져 하루라도 신문을 읽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신문마니아다.“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하루 일과를 지방지 주간신문 4종과 지방지 신문 등을 꼼꼼히 읽고, 중요한 기사에 대해 스크랩을 하는 습관이
이달 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다. 코로나 종식보다 이제는 치명률을 낮추는 데 집중하며 일상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개월의 대장정을 마치는 사이 많은 분은 힘든 고비를 넘기느라 노심초사했다. 때론 폐업으로 인한 눈물과 한숨으로 살얼음을 걷기도 했다. 심지어 서로 안부를 묻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조바심을 내기도 했던 시간들. 이런 와중에 피부관리실에 근무하는 내 모습을 보며 지인들은 걱정을 해줬다. 이런 분들의 감사에 힘입어 나는 기운을 또 냈고... 그리고 어제와 다를 를 바 없는 하루를 지금껏 잘 살아내고 있다. 그 속에
코로나로 저마다 힘들어하는 요즘은 서로 안부를 묻는 것 조차 조심스럽다. 이런 시국에도 피부샵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지금의 내 모습에 나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힘드시죠?”라고 묻는 분들에게 나는 웃으며 말한다.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다들 같은 입장아니겠어요. 그래도 참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지 않을까요. 같이 힘내요.”이제 완연한 가을이 왔다. 조석으로 찬 공기가 폐부 깊숙이 파고 든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여기저기서 책 선물을 하는데 나는 왜 책이란 단어조차도 까마득히 잊고 있었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언제 책
먼저, 독자의 창을 열기 전에 일제 침탈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여 이역의 카자흐스탄 낯선 땅에 잠들어 계시다 조국 품에 귀환(8.15)하신 홍범도 장군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통해 일본군에 끌려가 고초를 겪으신 우리 모두의 어머니들, 명예회복의 그 날이 조속히 도래하기를 기원합니다.2021년 8월 12일(목) 발행된 311호, 한 편의 작품으로 보였습니다.먼저, 1면은 현재의 가장 큰 팩트와 신선한 정보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면에서 매번 등장하는 자치(정치)를 흑백으로 배치하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맹정호, 임태성, 이하 협의체)는 지난 8일 서산시 율지3로 36, 태양빌딩 2층 사무실에서 서산시대신문사(대표이사 김기진)과 「‘행복한 휴(休) 쉼터’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체에서 임태성 위원장과 김기혁 대산읍 민간위원장, 이려란 사무국장이, 서산시대신문사에서는 김기진 대표이사와 류종철 사장, 강대혁 이사(캡스톤입시학원장)가 참석했다.임태성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용하고 해결하는데 큰
우리는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와 종이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시대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던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었다. 십수 년 전 스마트폰이 개발되고 이후 우리의 정보습득 능력은 시간과 물리적으로도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인터넷 포털 또한 아주 중요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한 지도 오래다. SNS를 통해 우리는 앞서 말한 매체를 퍼 나르고, 공유하고, 확대 재생산해 나간다. 정보의 홍수 속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호한 세계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처음 서산시대를 접하게 된 계기는
누군가 나에게 “신문은 어때야 된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진실을 써주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적어도 거짓 없는 진실 된 신문만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고 본다.우리 서산시만 보더라도 하루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조금씩 바뀌는 세상에서 때론 도태되기도 하고, 정체되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하고……. 매일 조금씩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상에서 과연 누가 이 같은 현상을 매일매일 역사에 담아낼까! 나는 주저 없이 언론이라고, 그 중에서도 활자로 남겨지는 신문(新聞)이라고 생각된다. 신문은 세상을 기록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의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서산시대는 25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서산시대 주주 및 임직원, 내빈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서산시대 정기총회 및 대표이사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최희재 이임 대표이사와 김기진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장,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 충남지역언론연합 신문웅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외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본 행사에 앞서 1부 행사에는 유준모 이사의 사회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고대 그리스 철학자였던 플라톤에게 어느날 “음악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그의 대답은 의외로 명쾌했다. ‘음악은 영혼의 비밀 장소로 파고드는 것’. 또 세르반테스의 소설이자 주인공인 돈키호테는 “음악이 있는 곳에 악한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이처럼 음악의 순기능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을 순화시키는 기능도 있고, 아름다움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꿔가기도 한다. 그러기에 나는 음악과는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져있다. 내가 속해있는 단체는 ‘서산색소폰’이다. 나는 그곳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회원들과 함께 힘들고 약한 분들
몇해전, 서산 톨게이트를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서산의 이미지를 조형물로 세우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한바 있다. 하지만 서산을 찾는 분들에게 마땅히 보여 줄만 한 멋진 조형물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비단 IC 근처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서산시 터미널 입구에는 서산을 찾는 분들에게 우리 지역의 각종 관광지나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전광판이 없는 듯하다. 그렇다고 내 의견을 굳이 피력할 만한 매체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은 언론에서 다뤄야 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언론은 지역사회에서 이뤄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가 438명 발생한 가운데 우리 서산에서도 51번째 환자가 발생하여 가슴을 졸였다.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결국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시행된다는 문자까지 받았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여파는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8월 ‘서산시대’ 신문에서 서산시보건소의 일과를 담은 ‘코로나19 대응 집중대담’ 기사를 내보냈다. ‘코로나19 부디 아웃!!! 저도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고요
'서산은 스위스에 버금간다'라고 해서 붙여진 서위스!하늘이 낮게 내려앉은 날, 개심사 가는 길에 한가로이 노니는 서산 한우를 보며 그동안 가진 모든 시름이 일순간 날아가는 듯한 여유로움을 느꼈다.중부권에서 흔히 볼수 없는 드넓은 언덕과 소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주고 있다. #서산시대 #서산시 #서산신문 #서산시대인터뷰 #서산시대정론지 #서산시대지방지 #서산뉴스 #서산시청 #서위스 #김효주_포토그래퍼 #김효주기자 #김효주서산시대기자
이 글은 피천득 선생의 ‘인연’ 속 ‘인연’ 중에서 한 대목이다. 내게 서산시대와의 인연은 그리 길지 않다. 어느날 비 오는 평일, 한 카페에서 서산시대를 처음 만났다. 활자라곤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나였지만 왠지 서산시대는 그곳에 근무하는 분을 먼저 알고 나서인지 괜히 정감이 갔다. 어쩌면 이런 것을 두고 ‘인연’이라고 할까.그리고는 잊어버렸다. 그리고 날이 그다지 화창하지 않은 날, 다시 서산시대를 만났다. 그리고 나는 독
언론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요즘, 굳이 지면을 보지 않더라도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나오는 채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종일 뉴스만, 또는 종일 드라마와 예능 등 구미에 맞게 나오는 것들이 24시간 안방을 차지하니 세상 참 편해졌다. 하지만 이 속에는 없는게 딱 하나 있다. 바로 ‘내가 사는 고장의 이야기, 내가 알고자 하는 우리 이웃 소식’은 눈을 씻고 찾아보고, 귀를 세우고 들어봐도 없다는 것이다. 내 가까운 이웃 이야기는 중앙 채널이 아닌 바로 내가 사는 지역 언론만이 가지고 있는, 어쩌면 아주 멋진 특혜다.궁금한 우리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백번을 강조해도 틀리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언론을 바라보면 안타까운 점들이 한둘이 아니다. 가짜뉴스를 마치 진짜인 양 보도하는 일부 언론사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오죽하면 기레기들이란 말이 나왔을까. 정체성을 상실하고 분별력과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그들로 인해 국가 전체가 흔들릴 때도 있다. 그럴 땐 개인적으로도 무척 자존심이 상한다. 하지만 내가 본 ‘서산시대’는 소신 있고 깨끗해서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본연의 임무를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어린왕자를 읽다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어떤분이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는 이런 말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서산시대를 가만
세상 속에 살면서 우리는 자주 힘들고 아픈 이들을 대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마음으로는 늘 함께 아파하고 함께 위로하지만, 선뜻 내 것을 내어 도와주기란 절대 쉽지 않다.오늘도 서산시대를 보며 내 지역에도 날개없는 천사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낀다.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분들을 돕고, 어르신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물심양면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아름다운 분, 그들을 지면으로 대할 때마다 ‘서산시대는 난로같은 신문’이란 생각이 들었다.나 또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눔의 생활을 하고자 오래전부터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유니세프에